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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파면] 비명계 잠룡 김동연, 조기 대선에 경선 행보 본격화 전망

무명의 더쿠 | 04-04 | 조회 수 289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11754?sid=100

 

내주께 출마 선언 예상…친문계 등 정무라인 선제 구축
지사직 유지에도 '도정 공백' 우려…도의회와 협치 험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로 조기 대선이 치러짐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비명계(비이재명계) 잠룡으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선 행보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 관련 입장 발표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수원=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5.4.4 [경기도 제공.

윤 대통령 탄핵 선고 관련 입장 발표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수원=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5.4.4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anadu@yna.co.kr


김 지사는 이날 헌재 선고 직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빛의 혁명이 승리했다"며 헌재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경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언급을 삼갔다.

그러나 정치권과 경기도청 주변에서는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김 지사의 한 측근은 "대선과 관련한 당내 일정이 곧 구체화하면 김 지사가 이르면 다음 주 초나 중반에 경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출마 회견을 가질 상징적인 장소를 고르는 단계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지사는 탄핵 정국에서 여러 언론 인터뷰를 통해 "조기 대선이나 경선 문제가 나오게 되면 당 안에서 다양한 후보들이 나와서 경쟁을 할 것이고 또 제가 나가게 된다면 저도 최선을 다해서 이기도록 당연히 노력할 것"이라고 출마를 시사해 왔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압도적 당내 우위에 대해서는 "지금의 흙탕물이나 안개가 걷히면 옥석 구별이 될 것"이라며 자신을 '흠 없는 경제전문가 후보'로 내세워 사법 리스크를 안은 이 대표와 차별화하기도 했다.

다만 대권에 도전하더라도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을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탄핵으로 보궐선거(조기 대선)가 치러질 경우 광역단체장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기준 30일 전에 사퇴해야 하지만 당내 경선 과정에서는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다.

김문수·남경필 전 지사도 지사직을 유지한 채 경선에 나선 바 있다. 이들은 당시 도정 공백 우려와 보궐선거에 따른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재명 전 도지사의 경우 대선 본선 후보로 확정된 뒤 공식 사퇴시한을 한 달여 앞두고 사임했다.

김 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남수 전 경기도 정무수석과 김용진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전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외곽조직을 꾸리는 등 김 지사 주변은 이미 경선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단식농성' 광화문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울=연합뉴스) 지난 3월 21일 김동연(오른쪽) 경기도지사가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단식 중인 김경수(왼쪽) 전 경남도지사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5.3.2

'김경수 단식농성' 광화문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울=연합뉴스) 지난 3월 21일 김동연(오른쪽) 경기도지사가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단식 중인 김경수(왼쪽) 전 경남도지사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5.3.21 [독자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중략)

김 지사가 지사직을 유지하더라도 경선에 치중할 수밖에 없어 도정 공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특보 자리는 공석으로 김 지사 출마에 대비해 미리 사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 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 다른 참모진들의 줄사퇴도 예상된다.

특히 '여야 동수' 구도로 사사건건 부딪쳤던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는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는 4월 임시회 일정에서 김 지사가 출석하는 도정질문을 생략했으며 지난 2월 말 도지사가 제출한 도정 현안 11개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 데 이어 이달 임시회 역시 상정이 불투명한 상태다.

미상정 안건에는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GH 현물출자 동의안', 'GH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사업추진동의안' 등 주요 도정과 관련한 안건이 포함됐다.

김 지사가 공언한 4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은 산하기관장 인사를 둘러싼 도의회 국민의힘과의 대립으로 여야정협치위원회가 가동되지 않고, 임시회 개회(8일)를 사흘 앞두고도 안건이 제출조차 되지 않아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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