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문직인 나랑 결혼하려면 열쇠 3개 들고 와"…남친의 황당 요구
61,310 324
2025.03.15 08:59
61,310 324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20889

【서울=뉴시스】원본보기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자친구가 혼수로 황당한 요구를 해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가 전문직이면 여자가 무조건 집 해오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만난 지 1년이 조금 안 된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이라는 A씨는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제가 모은 돈이 9000만원 정도로 그다지 많지 않다는 걸 듣고, 남자친구가 자기도 4000만원 모았으니 합쳐서 시작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저는 공무원이고 남자친구는 비행기 관련 일을 하고 있다"며 "남자친구는 연봉이 저보다 훨씬 높지만 박사과정과 직장을 병행해 학비가 많이 들었고, 중간에 아버님 수술비를 보태주느라 돈을 많이 못 모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남자친구 집안도 넉넉하지 못하다"며 "삼형제 중 맏이인데 제일 잘 된 케이스라,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말 그대로 굵은 기둥"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최근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남자친구가 '어디 집이 좋다더라', '전세보다는 매매가 낫지 않느냐' 등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A씨는 "둘이 합쳐도 1억원 조금 안 되는 돈인데 어떻게 아파트를 사냐"며 "저는 되는대로 투룸이나 빌라에서라도 시작해 앞으로 돈도 같이 모아나가고 싶은데 자꾸 매매 얘기를 해서 짜증이 났다"고 토로했다.

결국 A씨가 "돈이 없는데 무슨 아파트 매매냐"고 묻자 남자친구는 "부모님이랑 동생들이 다 그러더라. 전문직 채갈 거면 집 해오는 거라고. 직장동료나 친구들도 여자가 열쇠 세 개는 들고 오는 거라고 그랬다"고 답했다.

A씨는 "저렇게 대놓고 바라니 어이가 없다"며 "부모가 바란다는 뜻을 저한테 대놓고 말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부모님도 아파트 전세로도 못 들어가는 거 마음 아파서 돈 더 보태주려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며 그만두라고 한다. 답답하다. 요즘도 저런 말을 쓰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84 00:05 6,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1,4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565 이슈 허윤진의 르세라핌 신곡 CELEBRATION에 대한 말 1 16:56 420
3052564 이슈 한국어에 충격받아버린 일본인...twt 20 16:53 2,676
3052563 이슈 문재인 정부와 조국혁신당을 거쳐 쿠팡 부사장 된 조용우 25 16:53 1,202
3052562 이슈 기존 케이팝 방식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한 AOMG 신인 걸크루 5 16:52 1,039
3052561 이슈 (슈돌) 숨은 은우 찾기 12 16:49 641
3052560 이슈 포켓몬스터 탕구리의 비밀...... 9 16:48 865
3052559 유머 국수의 효능 5 16:47 1,001
3052558 이슈 미친, 아기 고라니 소리 지르는 거 볼래? 10 16:45 1,079
3052557 유머 아이폰 통화녹음 신세계다 3 16:45 1,864
3052556 이슈 한아름송이가 유행시켰던 3가지.jpg 10 16:44 1,968
3052555 이슈 입 무거운 사람의 특징 8 16:43 1,374
3052554 이슈 오랜만에 먹으면 너무 맛있는 무생채 비빔밥.gif 3 16:42 967
3052553 이슈 경상도 5랑 O 발음 구분하는 방법.jpg 21 16:41 1,468
3052552 기사/뉴스 [법조 인사이드] 설탕 2억어치 산 빵집… 담합 기업에 소송 걸면 얼마 받을까 1 16:40 656
3052551 기사/뉴스 조혜련 “아들 우주, 40군데 원서 냈는데 다 떨어져…결국 시드니로 워킹홀리데이” 11 16:40 2,882
3052550 이슈 이제는 구분 안가는 ai 이미지 생성 기능 근황 48 16:40 2,327
3052549 이슈 방금자 출국하는 에스파 닝닝 2 16:40 939
3052548 유머 엄마 아빠 내 향수 냄새 맡아봐 8 16:39 1,522
3052547 이슈 소속사 옮기고 폼 오른 듯한 이채연 5 16:38 1,931
3052546 이슈 소름 돋는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예언 15 16:36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