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이 이민호의 아이를 낳고 세상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16회(최종회)에서는 이브 킴(공효진 분)이 공룡(이민호)와 함께 우주 정거장에서 아이를 낳은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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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 이브 킴은 우주 정거장에서 자연 분만에 성공했다. 공룡은 이브 킴의 곁을 지켰고, 출산 과정을 함께했다. 이브 킴은 골반 뼈가 부러진 사실을 숨겼다.
1년 후 강강수(오정세)는 MZ그룹과 함께 우주 난임 센터 발족식을 진행했다. 강태희는 발족식에 참석했고, "공룡 씨가 지구를 떠난 지 1년 하고도 7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는 우주인들보다도 긴 최장기간입니다. 다른 우주인들조차 몇 번의 교대를 하는 동안 본인은 닥터로 아버지로 정거장에 남아있기를 고집해 왔습니다. 무중력에서는 지구에서보다 심장을 쓸 일이 적기 때문에 별이의 심장이 미숙하고 근육을 쓸 일이 없어서 골밀도와 근육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 고집 덕분에 별이와 공룡 씨가 지구 땅을 밟는 순간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십시오"라며 당부했다.
특히 이브 킴은 출산 직후 골반 뼈가 부러진 사실을 직감했지만 공룡에게 숨겼다. 이브 킴은 아이를 낳고 하루가 지난 뒤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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