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유은호는 1991년생 캐릭터이다. 실제 1984년생인 이준혁보다 꽤 어린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셈이다.
이준혁은 "몰랐어요. 나도 몰랐어"라며 쑥스러운듯 웃었다. 그는 "그건 같이 퉁치고 가는거 아니냐"고 반문하더니 "변을 하자면 내가 20대 때 했던 역할은 40대가 많았다. '나는 전설이다' 때는 김정은 누나보다 8살 많은 애아빠로 나왔었다. 그때 26살이었는데 엄청 늙으려고 노력했다. 그런 메소드에 대한 환상이 있던 시절이라 '늙어야 된다. 몰입해야 한다. 술 먹고 자지 말고 담배 피워라'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도 내 나이보다 늙은거 했으니까 젊은거 하나 해도 봐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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