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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NJZ'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그룹 뉴진스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바나)로 자리를 옮길 수 있다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 증언이 나왔다. 바나 소속 프로듀서들은 과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 뉴진스의 곡을 다수 만들었다.
14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뉴진스가 최근 바나에 연예 활동 관리를 일임했다"고 했다. 업계 사정을 잘 아는 한 음악 평론가는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해외 언론 매체 인터뷰 요청 등을 바나가 정리하고 있다"며 "바나가 뉴진스의 에이전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수십년의 업력이 있는 한 음악 레이블의 대표는 "뉴진스와 바나가 아직 계약까지 맺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뉴진스, 민 전 대표, 바나가 협력해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한 대형 연예기획사 관계자도 "바나가 뉴진스의 활동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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