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딸기스무디에 스푼 넣고 갈아버린 카페…"명치 타들어가, 사과도 없더라"
31,906 79
2025.02.11 15:04
31,906 79

ZkNGGj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딸기스무디에 플라스틱 계량스푼을 함께 넣고 갈아 제공한 프랜차이즈 카페 측 대응이 논란이다. 사장은 음료를 제조한 아르바이트생이 충격받을까 봐 소식을 전하지 않고 환불만 해줬다고 한다.

A 씨는 경북 구미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이 같은 일을 겪었다며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했다.

 

그는 "카페에서 아이가 주문한 음료를 마시는데 입에 단단한 게 뭔가 싶어서 뱉었더니 플라스틱 조각들이 나왔다. 너무 당황스럽다"며 딸기스무디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을 사진 찍어 올렸다.

이어 "총 4조각 말고는 저와 제 아이가 다 먹었다. 아주 부드러운 스무디라 굳이 씹지 않고 굵은 빨대로 빨아서 그대로 삼켰다"면서 "아이 음료 뺏어 마시는데 한 모금을 잔뜩 삼키고 나서 그다음 한 모금은 녹여 먹는다고 먹었다가 단단한 게 있어서 뱉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플라스틱 조각을 삼킨 후 명치가 타들어 갈 듯이 따갑고 쓰리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이게 심리적 요인인지 마시다가 긁힌 건지 모르겠다. 명치에 알사탕 한 알이 콕 박혀있는 듯 답답하고 숨 쉴 때마다 따갑게 찌른다"며 "응급실에서는 플라스틱 조각이 동전만큼 크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더라. 피 토하지 않는 이상 응급 내시경도 불가능하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JTFEIu

또 그는 "조각들 삼키면서 식도에 상처 난 건 아닌지, 어디 박혀 있는 건 아닌지 겁난다"며 "아이는 아직 그런 판단이 미숙한 8세라 지켜보고 있다. 저도 명치가 이렇게 아픈데 여러 조각 먹은 아이가 더 걱정돼 괴롭다"고 말했다.

당초 카페 사장은 "우리 카페는 문제없다. 딸기청 납품 쪽에서 들어간 플라스틱 같다"며 책임을 돌렸다. 그러나 본사에서 매장 방문 후 CCTV를 확인한 결과,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딸기스무디에 계량스푼을 함께 넣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사장이 "우리 실수다. CCTV를 잘못 봤다"면서 사과 없이 환불만 해줬다는 게 A 씨의 주장이다.

A 씨는 "음료 뒤적이는 것도 주방에 갖고 가서 했고, 내가 볼 수 있는 곳에서 해달라고 했는데 못 들은 척했다. 증거랄 것도 없이 음료를 다 버렸다"며 "음료에서는 우리가 먹고 뱉은 것 말고도 여러 조각이 나왔다. 당시 매장에 손님이 수십명도 더 있으니 카페 측은 그저 쉬쉬하기 바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계량스푼 집어넣은 당사자는 아직도 이 일을 모르고 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생이 대학생이라 충격받을까 봐 사장이 알리지 못했다더라. 사과는 듣지도 못했고, 환불만 해줬다. 사건이 일어난 주방 CCTV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답이 없다"고 분노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50211n13515

목록 스크랩 (0)
댓글 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11 04.29 22,3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1,7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2,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2,9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1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763 이슈 한국을 협박하는 쿠팡의 행태 3 01:30 250
3057762 이슈 드디어 성사되는 한미 정상회담 성대모사ㅋㅋㅋㅋㅋㅋㅋ 01:29 137
3057761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트리플 H "365 FRESH" 1 01:27 46
3057760 유머 욱일기 비슷한? 어떤 것 ㅋㅋ 2 01:25 381
3057759 유머 과제할 때 학과별 특징 01:24 141
3057758 이슈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옷을 잘 입어야 하는 이유 01:21 864
3057757 이슈 눈이 실명 전 잠깐 보내는 마지막 신호. 이 증상이 보인다면 당장 병원 뛰쳐가세요.jpg 20 01:17 2,730
3057756 이슈 인피니트, 빅스, 비스트 그때 그 시절 느낌 난다고 반응 좋은 오늘자 남돌 무대 2 01:17 390
3057755 이슈 5년 만에 세계관 회수 제대로 한 거 같은 4세대 여돌.jpg 4 01:08 1,238
3057754 정보 네페알림 100 41 01:08 999
3057753 이슈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달라 많이 당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9 01:07 1,857
3057752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2 01:07 196
3057751 이슈 @사배누님 이정도로 터프하실줄은 몰랏는데 당황;; 8 01:07 1,183
3057750 이슈 결혼하는 아들 청첩장을 돌린 초등학교 교장.jpg 17 01:04 2,164
3057749 이슈 22살에 자신이 한물갔다고 느꼈다는 테일러 스위프트 1 01:02 502
3057748 이슈 다이소 X 헤드 러닝웨어 신규 론칭 55 01:01 2,809
3057747 이슈 예쁘게 잘 찍은 이번앨범 박지훈 반다나 포카 7 01:00 650
3057746 이슈 서울대 로스쿨 졸업한 성범죄자변호사 9 00:59 1,653
3057745 유머 재주는 벨이 부리고 원샷은 나띠가 받음 2 00:54 663
3057744 이슈 트위터에서 비주얼 반응 좋은 신인 남돌 에버랜드 목격짤 3 00:4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