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검찰, 윤 대통령 구속기소…현직 첫 ‘피고인’ 전환
48,943 313
2025.01.26 18:59
48,943 313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26일 구속기소했다. 현직 대통령 최초로 ‘피고인’ 신분이 된 윤 대통령은 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 기소 여부를 두고 심우정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고·지검장 회의를 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는 등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달 3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게 A4용지 1장에 군과 경찰이 장악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사 등 기관을 명시해 전달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일 당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비상입법기구’ 문건을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이후 국회 봉쇄를 위해 동원된 군·경 관계자에게도 수차례 전화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주변에서 현장을 지휘 중이던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게도 전화로 “아직도 못 갔냐, 뭐하고 있냐,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라고 말하고,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라고 지지한 정황은 김 전 장관을 비롯해 계엄 가담자들의 공소장에 동일하게 적혔다.

검찰은 윤 대통령의 이 같은 행위가 국헌문란의 결과를 초래할 원인이 될 만한 것으로 내란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봤다. 검찰이 윤 대통령을 구속 상태에서 기소함으로써 윤 대통령은 보석 청구가 인용되지 않는 한 구속된 채로 1심 재판을 받게 된다. 형사소송법상 구속된 피의자가 재판에 남겨지면 2개월 더 구속이 유지되고, 2개월씩 2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최초로 내란죄로 수사기관 수사를 받다 지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됐고, 지난 19일 구속됐다.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공수처 조사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이후 조사에는 모두 불응했다. 공수처는 지난 23일 윤 대통령 사건을 검찰에 넘기며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검찰은 윤 대통령 구속기한이 오는 27일 만료되는 것으로 보고 지난 24일과 25일 연달아 법원에 구속영장 연장 신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47834?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3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12 04.28 7,1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3,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5,2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3,5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5,0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2,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574 이슈 새 챔피언 탄생한 양궁 남자 극가대표 선발전 12 02:12 380
3056573 정보 집에서 비교적 간단한 수제 베이컨 만드는 방법 02:09 221
3056572 유머 불면증에 걸린 강아지.twt 4 02:05 427
3056571 이슈 [KBO] 이번에 웃기다는 평 많은 기아 대 NC 예고편(?) 02:04 335
3056570 기사/뉴스 세금 깎이는데 건보료는 눈덩이?…금융상품 분리과세 ‘딜레마’ 1 02:03 112
3056569 유머 오오오 뚱뚱까스 오오오 뚱뚱까스 오오오 날려버려 뚱뚱..shorts 7 02:01 378
3056568 이슈 작업하는데 막내고양이가 벌 물어옴 11 01:49 890
3056567 이슈 기발한 레고로 클리커 만들기 9 01:49 634
3056566 유머 이름 여성스러워서 예명쓰려다 부모님이 지어준 소중한이름이라 그대로쓴대..jpg 4 01:47 1,754
3056565 기사/뉴스 '유포리아' 배우가 직접 밝힌 젠데이아VS시드니 스위니 불화설 "사실은..." [할리웃통신] 5 01:47 806
3056564 정치 ‘4000억 체납' 권혁 해외 은닉 예금 받아냈다…국세청, 9개월간 339억 징수 4 01:46 271
3056563 유머 죽순으로 면치기하는 윤남노 4 01:42 1,026
3056562 이슈 이런거만보고싶음(feat.질투의 화신) 8 01:40 689
3056561 이슈 처음으로 잇츠라이브 나와서 쌩라이브 찢고 간 데뷔 9일차 신인 여돌 5 01:38 474
3056560 이슈 너 내가 어디가서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뭔지 아냐? 도대체 너랑 왜 사겼었냐고 5 01:38 1,297
3056559 이슈 2000년대 초 로코드라마 OST 대표곡들 5 01:35 308
3056558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너 뿐이야" 3 01:34 188
3056557 이슈 존박이 부르는 캣츠아이 Gnarly 들을 사람.... 15 01:32 863
3056556 이슈 유미의세포3 신순록역 캐스팅 김재원 공개 후 더쿠 반응 20 01:31 2,215
3056555 이슈 신입사원이 저를 오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jpg 15 01:3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