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이긴 한데 스포가 있을 수 있음
다큐의 내용 자체는 넷플릭스 설명에 나와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서 원덬은 감상위주로 추천하겠음
개인적인 감상이니 안맞을 수도 있음

인투 더 딥:어느 발명가의 살인
이 다큐멘터리는 그 이전부터 아마추어 개인제작잠수함을 만드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잠수함에서 살인을 저지른 유력 용의자가 되어 범죄다큐로 전환됨. 다큐멘터리를 찍는 카메라가 제3자가 아니고 이미 지인이었기 때문에 주변인들의 반응이 생생하게 담김. 그 점이 참 독창적이었음...사건 다음날 사람들이 웅성웅성 그럴리 없어 에이 무슨 소리야 하다가 하나 둘 진짜 범인이라는 걸 알고 절망하고 허탈해하는 변화가 생생히 담김 인터뷰 형태로 담기는 다른 다큐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게 있음. 다큐 제작진들의 카메라 너머 당혹감이 좀 느껴지는 것 같았음

악몽의 룸메이트 ★★★★★★★★★★★★★★★★★★★★★★★★★★★★★★★★★★★★
시즌2까지 있는데 전부 괜찮음, 일부 상황 재연을 애니메이션으로 해서 이해하기 쉬움
갠적으로 애니메이션 재연이 참 좋았음 가해자가 아무런 표정 변화없이 나만 응시했다는 부분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는데 그게 애니메이션으로 보니까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고 확 와닿음
절반 정도의 사건들은 피해자가 생존해있고 인터뷰로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주기 때문에 그 점도 좋았음
개인적으로 시즌1 첫 에피소드 조현병 환자에 알코올 중독이라 보호가 필요했던 버트가 너무너무 다정하고 착한 사람같고 사회복지사분도 너무너무 다정하고 상냥한 사람 같아서 눈물이 남ㅠㅠㅠㅠ
다만 이 다큐의 특징이 진짜 ㄹㅇ 살면서 느낀 악몽의 룸메이트 그 자체라 '이 사람은 뭔 생각으로 이딴 짓을 한거지??'하고 이해를 하려고 하면 안됨.
그냥 이해는 늘 버리고 답답함을 최대한 안느끼고 살아야됨. 진짜로.
(특히 시즌2 2화는 정말 화딱지에 화딱지에 화딱지에 답답하다못해 감자를 점순이가 느이집에 이런거 없지 그럴 줄 알고 준비했어하면서 용달트럭 불러서 한바가지 한트럭 100톤씩 준거 다 먹은 것처럼 답답하니까 마음의 준비하고 볼것)

손도끼를 휘두른 히치하이커
사람을 구하려고 손도끼를 휘둘러서 한 인터뷰로 인터넷에서 스타가 되었다가 범죄자로 전락한 사건인데
뭔가 뭐랄까 처음부터 많이 이상해보이는데 그때 당시엔 눈치 못챈 포인트들을 다큐보면서 느끼면 무척 소름끼침

고양이는 건들이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
나를 넷플 다큐에 입문시켜준 작품....
정말 몰입해서 봄. 당연하게도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이어지는 범행에
고양이 학대를 잡으려고 했던 사람들이 씁쓸해하는 게 느껴져서 참 마음이 아픔
청소기 오타쿠가 신경쓰임
아 그리고 이건...... 가해자의 엄마가 나와서...... 자꾸 가해자를 옹호하고 안타까운 애라고 그럼
고양이 학대를 잡으려고 했던 사람들을 비판하는데 앞에서 한 말들이 있어서 뭔가 좀 그럼.....
가해자 엄마가 가해자 감싸고 안타까워하고 자꾸 목소리내는거 싫어하면 비추

아메리칸 머더 이웃집 살인사건
이거 몰입해서 봤는데
화딱지가 남
화딱지가 그냥
그냥 남
그냥
그냥 나
아무렇지 않아보이는 범인도 빡치고 모든 상황이 빡침

아메리칸 머더 레이시 피터슨 살인사건
이거 몰입해서 봤는데22
피해자를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이 너무나도 많고
피해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만을 기다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슬퍼짐
가해자의 가족들이 인터뷰형태로 나오긴 하는데 상당히 객관적인 인터뷰를 함
조금 주의해야될게 부부간 19 사정이 메세지 재현 형태로 나에게 성큼 다가옴
알고 싶지 않은 것까지 알게 될 수 있음

이블 지니어스 누가 피자맨을 죽였나?
이거는 결말이 좀 확실하게 탁!! 밝혀진게 없어서 좀 아쉬울수도 있음...

천사들의 증언
성직자들의 성범죄에 관한 이야기인데 방송의 가해자들이 정말 추악해서 헛구역질하면서 봄
우웩~!!

살인사건 파일: 로스앤젤레스
제목은 로스앤젤레스인데 시즌1은 뉴욕 시즌2는 로스앤젤레스임
보통 이렇게 지역을 바꾸면 같은 시리즈 다른 작품으로 나뉘던데 같은 시리즈로 묶인듯...?
한 에피소드마다 한 사건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길지 않음...
너무나 평범할 것 같은 삶에서 일어나는 소름끼치고 무서운 사건임

연쇄살인범을 잡아라
총 시즌3까지 있고 한 에피소드 당 4편이 있음.
시즌1과 2의 3~4화만 파트1, 파트2로 나뉘어서 나와서 짧게 볼 수 있음
연쇄살인인만큼 살인 자체가 많이 잔인할 수 있음

탈옥 사랑의 도주
이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며 봄
난 이런 사건을 볼때 다른 세상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상당히 최근 사건이라 더쿠 슼에도 관련 기사가 올라와있는거 보고 참 신기했음

돈 픽업 더 폰
전화로 저지른 경찰 사칭 성범죄에 대한 이야기인데 권력 성범죄, 직장 내 성범죄도 연관이 되어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임

사진 속의 소녀★★★★★★★★★★★★★★★★★★★★★★★★★★★★★★★★★★★★★★★★★★★★★
이건 진짜 펑펑 울면서 봄
꼭 봐.....진짜로 꼭 봐
진짜
진짜
진짜로
단편으로 끝나는 다큐멘터리인데 몰입감 장난 아님.
피해자와 피해자의 아들을 사랑하는 주변인들의 사랑에 감탄하게 되고
범인(개색기)의 씹색기력에 걍 토하게 됨
급 또 화딱지가 나네 범인 개색갸 칵!그냥

왜 나를 죽였지?
이건 좀 다큐멘터리 제작진의 연출이 좀 중구난방이라고 느꼈는데 작품의 소재가 SNS를 통해 살인자를 추적해나가는 거라 봤었음... 흥미로움 추천함

크라임 씬: 타임스 스퀘어 킬러
성매매 여성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잔혹한 범죄인데 진짜 꼬라지가 꼬라지가 우웨엑
이거는...보면서 느낀게
잔혹한 범죄 사건들만 알고 있었는데 그 범죄는 그 시대의 나라와 도시의 법들과 역사적 일들이 큰 영향을 미친단거임... 그리고 피해자를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했으면 피해자를 한명이라도 줄일 수 있었다는것... 을 좀 느낌(내가 너무 앞서갔나)

크라임 씬: 세실 호텔 실종 사건
엘레베이터에서 밖을 내다보며 이상한 행동을 하다 물탱크에서 발견된 유명한 사건을 들어만 봤던 덬들이 한번쯤 보면 좋음
이전엔 좀 무서운 괴담 정도로 알았는데 보고나니까 그냥 한 사람의 인간의 죽음이었고 좀 안타까웠음...

크라임 씬: 텍사스 킬링 필드
위 크라임씬 시리즈랑 같은 시리즈인데 위를 흥미롭게 봤다면 이 다큐도 추천함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이건 미궁같은 살인사건을 각 에피소드마다 보여주는데 약 5화씩 있고 5부까지 있음.
근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UFO얘기도 하니까 이런 SF에 관심없으면 그냥 넘기길...
추천합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