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진술 한 줄도 못 받았지만‥공수처 "입증 자신 있다"
31,939 156
2025.01.17 19:57
31,939 156

사실 체포영장 집행으로 확보한 공수처의 48시간은, 윤 대통령의 진술 거부와 불출석으로 실속이 없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비상계엄은 통치행위로,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만 내놓고 입을 닫았습니다.

결국 공수처는 진술 조서에 한 글자의 답변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구속영장 발부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2백 쪽 넘는 공수처 질문의 상당수는 윤 대통령 지시로 내란에 나섰다 구속된 공범들의 공소장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구속 사유는 범죄의 중대성 여부와 증거인멸·도주 우려 등을 따져 판단하는데, 사실상 '윤석열 공소장'이라 불리는 공범들의 공소장으로 이미 혐의 소명은 충분하다는 겁니다.

공수처는 공소장 외에도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물론, 박안수·여인형·곽종근·이진우·문상호 등 '사령관 5인방'의 피의자 신문 조서도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입증할 핵심 자료로 꼽히는 관련자 진술만 1천5백 쪽 이상 받아놓은 점 역시 공수처에겐 호재입니다.


공수처는 공조본 3번, 검찰 2번 등 총 5차례 출석 요구를 이유 없이 거부하는 등 시종일관 비협조로 일관했다는 점을 영장심사에서 집중적으로 강조할 계획입니다.

피의자가 이유 없이 조사에 불응할 경우 영장판사들은 해당 피의자가 증거인멸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용산 집무실과 관저에는 범행 증거가 많이 있고, 훼손된 증거들도 있을 거라 증거인멸 우려가 작지 않다"는 근거로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증거인멸 우려는 구속영장 발부의 중요한 사유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윤 대통령이 내일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장 심사 불출석은 일반적으로 피의자에게 불리하게 작용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 대통령이 다시 관저로 돌아갈 경우 수사나 재판 등 출석 요구에 더 격렬하게 저항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영장 발부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관저로 돌아가는 게 곧 도주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윤 대통령 측은 내란죄 수사권 문제와 '관할권은 서울중앙지법에 있다'며 그동안 주장을 재차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직 대통령 신분이라 도주 우려가 없다는 걸 오히려 부각할 수도 있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윤 대통령은 즉시 서울구치소에 입감됩니다.




박솔잎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739?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1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495 00:05 7,5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505 기사/뉴스 남양주서 흉기 들고 전 연인 집 찾아간 20대남…구속영장 신청 1 14:17 66
3032504 기사/뉴스 MBC 제작 ‘서울의밤’, 북미 최대 다큐 영화제 ‘핫독스’ 공식 초청 2 14:16 186
3032503 이슈 정체성이 모호해서 양쪽에서 미움받는 희한한 기업...jpg 23 14:15 1,236
3032502 유머 9살에 실종된 소녀가 6년 만에 친가족을 찾은 사연 ㄷㄷ.jpg 8 14:14 912
3032501 기사/뉴스 [공식] '단종 특집'인데 박지훈은 없다…이민우X정태우X설민석만 '아는 형님' 출연 24 14:12 1,382
3032500 유머 요즘 아이들 vs 90년대 아이들 씨리얼 먹을때 차이 5 14:11 412
3032499 이슈 K-POP 팬들을 설레게 할 아티스트 총출동🩷 <인기가요 ON THE GO> 1차 라인업 공개✨ 8 14:11 444
3032498 이슈 데이식스 원필(WONPIL) 1st Mini Album <Unpiltered> 앨범 프리뷰 14:11 97
3032497 기사/뉴스 월세도 없다… 노원 월세 80만원→220만원 폭등 11 14:09 690
3032496 유머 수속성 판다 루이바오🐼💜💦 4 14:08 488
3032495 유머 10개 이상 못맞추면 치매 초기 68 14:06 1,910
3032494 이슈 5세대 남자 아이돌 비주얼 조합 원유시? 신원호? 김앤장? 당신의 선택은? 38 14:05 799
3032493 기사/뉴스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요리 영재 발굴한다 2 14:05 426
3032492 기사/뉴스 여돌은 장카설, 남돌은 '신원호'…5세대 男 아이돌 비주얼 계보 [스한:초점] 40 14:04 1,277
3032491 이슈 그 일본어 잘하는 성시경이 말문 막힌 순간 1 14:04 839
3032490 유머 유사과학 좋아하는 일본 22 14:04 1,067
3032489 정보 원필(WONPIL) 1st Mini Album <Unpiltered> ALBUM PREVIEW 14:03 113
3032488 기사/뉴스 "백악관 누군가 알고 있었어"‥노벨수상자 분노 "이건 반역" 9 14:00 1,294
3032487 기사/뉴스 ‘그알’ 또 사고쳤다···김소영 ‘살인 레시피’ 무방비 노출 확산 112 13:56 10,134
3032486 이슈 박정화 WWD 코리아 4월호 화보 1 13:56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