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다만세가 그냥 평범한 사랑 노래라는 느낌보다는 소녀들이 앞으로 헤쳐나갈 미래에 대한 그런 자신감을 당차게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시위현장에서 다만세가 많이 쓰이면서 '평범한 사랑노래1인거 같은데 왜 민중가요로 불리지?' '가사는 별로 안어울리는데 그냥 유명한 곡이라서 부르는거 같다' 라는 말이 많이 보여서 내생각을 설명해주다가 내생각이 맞는지도 궁금하고 작사가는 어떤 메세지를 주고싶어서, 무슨 생각으로 작사했을까가 문득 궁금해져서 작사의도를 찾아보게 됨
‘다시 만난 세계’는 달콤한 사랑 노래처럼 들리지만 소녀의 두려움 없는 모험에 대한 찬가이기도 하다. ‘다시 만난 세계’의 가사를 쓴 김정배 작사가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데뷔곡이라 평범한 사랑 이야기를 쓰고 싶진 않았다”며 곡을 쓴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제 막 시작하는 그룹으로서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피하지 말고 헤쳐나가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덧붙였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때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높은 시기라 생각해 청취자에게 공감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만든 노래”라는 설명도 보탰다.
(ㅊㅊ: http://www.hankookilbo.com/m/v/042b6ecaf03f4ec89bf88a26f734a055)
세상에 대한 어려움이 닥쳐와도 피하지 않고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용기를 주고싶어하는 희망적인 가사이기 때문에 이런 시국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받고 사랑받는 이유인것 같음
(작사가의 의도와 내생각과 많이 다르지 않음에 무묭이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헿ㅎ)
'전해주고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 할 수 없어'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쫒아가'
나는 특히 이 네 파트가 특히 더 와닿아서 좋아해 가사를 곱씹으면서 들으면 더 좋아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가사
전해주고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눈을 감고 느껴봐 움직이는 마음
너를 향한 내 눈빛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만
눈앞에선 우리의 거친 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입은 내 마음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없어
멈춰져 버린 이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만
눈앞에선 우리의 거친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 입은 내 마음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이렇게 까만 밤 홀로 느끼는
그대의 부드러운 숨결이
이 순간 따스하게 감겨오네
모든 나의 떨림 전할래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널 생각만해도 난 강해져
울지 않게 나를 도와줘
이 순간의 느낌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내가 글쓰기를 잘 못해서..ㅠ 좀 읽기 어려워도, 급하게 끝내는것 같아도 이해해줘ㅠㅠㅠ
영상은 내가 다만세 무대중에 제일 좋아하는 발라드버전 다만세야 편곡해서 원곡과는 가사가 좀 다르긴 해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