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성훈, 마녀사냥 당했나…실수였다는데 '차기작 하차'까지
40,515 489
2025.01.12 16:07
40,515 489

"분위기 파악 못했다" vs "잠깐의 실수로 너무 가혹"


phwPRI


[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성인물 표지를 올려 논란이 된 배우 박성훈이 결국 차기작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를 두고 ‘엄중한 시기에 논란을 일으킨 대가’라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실수였음을 해명했고, 눈물의 사죄까지 했는데 마녀사냥을 당한 것’이라는 옹호론도 나온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폭군의 셰프’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논의 끝에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가 시간여행을 통해 미식가 폭군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올해 tvN 기대작으로 꼽힌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임윤아, 강한나 등 출연진도 화려해 박성훈으로서는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업그레이드할 좋은 기회로 여겨졌다.

하지만 박성훈이 지난달 30일 SNS에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의 표지를 올렸다가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대해 박성훈은 “그런 영상물을 보지도 않았고, 만들어져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이미지가 문제가 있어 오징어 게임 담당자에게 전달하려던 중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그를 향한 비난은 계속됐다.

콘텐츠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음란 패러디물을 콘텐츠 원작 출연진이 SNS에 올려 파장을 키운 것 자체도 문제지만, 시점도 논란이 됐다.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로 전국적인 애도의 물결이 이는 와중에 일을 벌인 것이다. 한 마디로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는 죄가 추가됐다.

다만, ‘폭군의 셰프’ 하차 소식까지 전해지자 ‘실수에 대한 대가로는 지나치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의도한 바가 아니었고 단순 실수였다’는 박성훈 본인의 해명은 접어두더라도, 상식적으로 긴 무명생활 끝에 전성기를 맞은 연기자가 본인의 커리어에 치명적일 뿐 아니라 제작사에도 피해를 끼칠 일을 의도적으로 저지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박성훈 폭군의 셰프 하차 관련기사에는 “왜 이 배우만 마녀사냥하지?”, “잠깐의 실수로 너무 결과가 가혹한거 아닌가? 웃긴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는 걸 너무 쥐잡듯 잡네”, “이게 이렇게 까지 할일인가요? 본인이 영상을 찍은것도 아니고 포스터 잠깐 올린건데 진짜 너무 가혹하다”, “SNS에 실수로 올린 게, 이렇게 커질일?” 등 박성훈을 옹호하는 댓글이 잇달아 달리고 있다.


https://naver.me/FioRH25i

목록 스크랩 (0)
댓글 48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283 00:07 4,3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9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0,5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31,1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99,9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4,6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7,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7,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6,4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78,0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5747 기사/뉴스 S.E.S 바다, SM 30주년 콘서트 참여 소감 "모두의 숭고함 녹아있는 공연" 02:30 14
2605746 이슈 밖에서 사먹으려다 가격 때문에 놀라는 메뉴 02:30 147
2605745 유머 추팔 도중 탈퇴멤이 튀어나오자 씨엔블루 반응ㅋㅋㅋㅋ .x 24 02:14 2,534
2605744 이슈 [유퀴즈 선공개] 🍀더블 럭키비키🍀 장원영&안유진의 처음 꺼내는 이야기 11 01:55 1,159
2605743 기사/뉴스 경찰, 尹지지자 연좌농성 강제해산…관저입구 진입로 확보 24 01:54 3,344
2605742 유머 고퀄리티 수염 미중년 코스프레 4 01:53 1,104
2605741 이슈 SM 신인 여돌 하츠투하츠 이안 졸업사진.jpg 16 01:50 2,838
2605740 이슈 반응 ㄹㅇ 좋은 아이브 ‘REBEL HEART’ 스춤 단체샷.gif 15 01:47 1,895
2605739 유머 언니가 화내니까 같이 화내주는 댕댕이 9 01:44 1,898
2605738 유머 아기물개 울음소리 들어본 사람????? 2 01:41 900
2605737 이슈 좋은 의미로 충격을 주는 장원영의 말 39 01:38 4,413
2605736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아이우치 리나 '風のない海で抱きしめて' 01:32 259
2605735 유머 빅스비처럼 말하는 데식 영케이 28 01:31 1,293
2605734 유머 플레이브 오늘 공개된 컨셉포토를 본 막내의 반응 31 01:29 1,804
2605733 유머 점잖게 생겼지만 잘 받아먹는 고양이 32 01:27 2,928
2605732 이슈 사쿠라자카46(케야키자카46) 1기생 코이케 미나미 졸업 발표, 1기생 전원 졸업 3 01:26 935
2605731 이슈 이태원 참사때 명태균이 민주당의 공격을 막기 위해 김영선 의원을 통해 먼저 발의 하게 시켰다는 법 54 01:26 4,612
2605730 이슈 반지의 제왕 알못이 봐도 한번에 알 수 있는 요약 123 01:22 9,463
2605729 유머 안농 인간아 내 애기들좀 봐 7 01:20 2,464
2605728 유머 MBTI 유형별 야구 팀 추천 37 01:17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