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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배우 최준용, 김흥국·김동욱 이어 尹 공개지지..“계엄 몇 시간 만에 끝나 아쉬워” (+노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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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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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이 가수 김흥국, JK 김동욱에 이어 尹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참여해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최준용은 “지난해 12월 3일 느닷없이 계엄령 선포에 깜짝 놀랐다. 여기 계신 분들도 놀랐겠지만, 저도 집에서 티비 보고 있다가 놀랐다. 사실 더 놀란 것은 몇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하러 하셨나 좀 아쉬웠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가 윤 대통령의 큰 뜻을 몰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최준용은 “계엄한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대통령이 항상 말씀하신 반국가 세력들이 여기저기서 막 나오고 있지 않나. ‘윤석열 내란수괴 탄핵하라’라는 푯말을 들고 다니는데, 중국 공산당이 왜 남의 나라에 와서 그런 짓을 하고 있냐. 우리나라에 간첩이 없기는 왜 없냐. 민주당 의원이 언제적 간첩을 얘기하냐고 하는데, 민노총에서 간첩이 얼마나 많이 나왔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남동에서 (대통령 탄핵) 집회하고 있는데 집회 허락도 안 받고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그게 대한민국 국민이냐. 대한민국이 싫으면 북한으로 가 이 XX들아”라고 소리치면서 “윤 대통령이 우리 국민들을 깨워줬다. 끝까지 지켜드리자”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앞서 최준용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선거 유세를 함께하며 공개 지지를 이어간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2022년 5월 대통령 취임식에도 직접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최준용을 비롯해 김흥국, 독고영재 등이 함께 유세를 지원했다.

최근 김흥국과 JK김동욱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흥국은 2일 대통령 관저 앞 체포 저지 집회 무대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며 "저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루하루 얼마나 힘드시겠나. 여러분 때문에 끝까지 싸우겠다고 하시는 저런 분이 어디 있나. 저도 윤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목숨을 걸었는데, 이게 뭐냐. 2년 반 동안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이 어디 있는가.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도 잘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제일 잘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발 오늘부로 반대쪽에 있는 분들, 계엄 나비, 내란나비 이런 거 절대 하지 마라. 입만 열면, X둥이만 열면, 말 되지도 않는 걸 한다. 그 사람들은 대화가 안 된다. 대한민국 사람이, 여야 좌우를 떠나서 대한민국이 힘들면 같이 뭉쳐야지. 어떻게든 자기네 말이 다 맞고, 우리가 하는 말은 다 틀리고. 이런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나. 어떻게 살아왔길래"라며 "애국시민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한다. 우리가 막아내야 한다. 이겨내야 한다. 여러분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하늘이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대통령을 지키는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라는 글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인증샷을 남겼다. 같은날 오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기 위해 관저로 향했지만 경호처와 6시간 가량의 대치 끝에 철수한 것을 두고 저격한 것. 이와 함께 "공수처 who??ㅋ"라고 공수처를 향한 조롱의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계엄 선포로 인한 탄핵 정국이 한달 넘게 지속되면서 일련의 사건에 대해 다양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해 공연을 이어가거나, 시위 사진을 올리는 스타들과 반면 윤 대통령의 계엄을 지지하면서 탄핵 반대에 목소리를 내는 스타들이 등장하면서 연예계 역시 첨예하게 의견을 다투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2138


mCXtEG
아픈마누라랑 노현희까지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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