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박정희 암살 후 김재규와 함께 사형 당한 부하들
42,085 450
2025.01.04 21:56
42,085 450

dOHTfn

 

 

 박흥주
 
 
서울대 갈 성적이었으나 집이 가난해서 육사 진학

육사 성적 최상위권으로 졸업

관측장교 건너뛰고 바로 전포대장으로 근무 중 김재규 만남

뛰어난 머리를 보고 김재규가 중정부장 됐을 때 비서로 데려감

중정부장의 최측근으로 엄청난 권력을 쥐게 되었는데도 진짜 청렴하게 살아서 주위 평판도 무척 좋았음

10.26 당시 김재규의 갑작스러운 지시로 박정희 살해에 가담

교도소 벽에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 라고 적음

딸들에게 아빠는 할 일을 한거라며, 절대로 기 죽지 말고 떳떳하게 살라는 유서를 남기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 후 사형 당함.
 
 

 

 

NDsKYr

 

 

 

 

 

 

 

서서 진술하는 사람이 박선호
 


중학교 시절 김재규와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남

김재규가 군으로 복직한 후에도 꾸준히 찾아가 인사를 드렸고

평소 거만하게 행동하지 말라, 책을 많이 읽어라, 검소하게 생활하라 등

따뜻한 조언을 해줘서 가슴 속에 김재규에 대한 존경심을 품음.
 
해병대 대령 전역 후 김재규의 추천으로 중정 의전과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대통령 술시중 들어주는 여자나 섭외하고 있으니
 
독실한 크리스찬이기도 했던 박선호는 양심의 가책을 느꼈으며

자리를 박차고 나오려 했는데 김재규의 만류로 참고 일함
 
10월 26일 김재규가  박흥주와 함께 불러 박정희를 죽이겠다고 통보했고 지시에 따르게 됨.

10.26 후 보안사 분실로 끌려가 고문을 받고 교도소에 갇히고 재판을 받게 되는데

재판 최후진술에서 김재규를 보며

"국가의 앞날을 버러지의 눈이 아닌 창공을 나는 새의 눈으로 길러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다시 그 상황에 놓이더라도 같은 길을 가겠다."며 진술을 마치고 사형 당함.

 

https://img.theqoo.net/mkGzMS

 

박선호 손을 잡으려고 하자 제지하는 관계자

 

hYkyeY

 

김재규 최후진술 中
 
"끝으로 나의 부하들은 착하고 순한 양 같은 사람들입니다. 무조건 복종했고 선택의 여유나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은 저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저 하나가, 중앙정보부장 지낸 사람이 총 책임지고 희생됨으로써 충분합니다.
 
저에게 극형을 주고, 나머지는 극형만은 면해주시길 부탁합니다. 특히 박 대령은 단심이라 가슴이 아픕니다.
 
매우 착실하고 결백하며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청운의 꿈이 있던 사람입니다.
 
군에서는 곤란하더라도 여생을 사회에서 봉사 할 수 있도록 극형만은 면해주시기 바랍니다."
 

 

eGBVMm

 

결과
 
가해자 전원 사형집행
 
가해자 박선호는 최후변론에서 김재규를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뜻을 남김
 
 
 
 mucrfF

 

가해자 박흥주가 두 딸에게 보낸 편지
 
"아빠가 없다고 절대로 기 죽지 말고 전처럼 매사 떳떳하게 지내라. 아빠는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다.
 
너희들은 자라나는 동안 어머니와 친척 어른들의 지도를 받고 양육 되겠지만 결국 너희 자신은 커서 독립하여 살아야 하는 것이다.
 
독립정신을 굳게 가져야 한다. 조금 더 철이 들 무렵이나 어른이 된 후에도 공연히 마음이 약해지거나 기 죽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헤쳐나가려는 강한 정신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가 아니겠느냐.
 
자기 판단에 의해 선택하면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지게 되어있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해야한다."
 
 seOfCS

 

목록 스크랩 (15)
댓글 4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195 00:06 12,5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1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5,2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5,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2,2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5,6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7,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0,7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5,2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265 이슈 트위터 진수의 미국 주식 도전썰.jpg 14:45 150
2600264 기사/뉴스 [속보] 나경원 "사기 탄핵·소추 사기 아닌가" 4 14:45 204
2600263 이슈 백골단이 원래 뭐하던 조직인지 알아보자 1 14:44 265
2600262 이슈 [속보] 나경원 "헌재, 탄핵 졸속 심리 위해 재판부와 짬짜미 한 것 아니냐" 47 14:44 614
2600261 기사/뉴스 라이즈 '허그'→NCT드림 '캔디', SM의 영리한 '자사돌' 리메이크 [엑's 이슈] 1 14:44 87
2600260 기사/뉴스 '오겜2' 조유리 "부친상으로 힘들었지만 이 작품으로 다시 의지 생겨" 14:43 322
2600259 이슈 백골단 멤버 모집했던 국민의힘 비대위갤 12 14:43 1,210
2600258 이슈 80년대 백골단 사진들 9 14:42 742
2600257 이슈 최근 드라마 입소문 제대로 탄 배우 임지연 근황.jpg 6 14:42 1,085
2600256 기사/뉴스 [속보] 헌재 “경찰·검찰 등 비상계엄 수사기록 일부 확보” 1 14:41 403
2600255 이슈 나경원 "빠루는 민주당이 가져온 겁니다. 빠루는 민주당이 가져온 거예요." 66 14:41 3,310
2600254 유머 어느 카페 사장님의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촬영 장소 대관 후기 27 14:40 2,078
2600253 기사/뉴스 현재는 장갑차·헬기·경찰특공대 진압 등의 다양한 침투설이 돌고 있는데, 이런 것이 진행되면 사실상 내전으로 번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후의 시나리오를 짜고 백골단은 전략·전술 계획을 짜고 있다. 44 14:40 1,159
2600252 기사/뉴스 임시완 “‘오겜2’ 탑과의 호흡? 숨 못 쉴 정도 부상에도 촬영해 감탄…지디도 존경해” 11 14:40 415
2600251 정보 오퀴즈 14시 4 14:39 124
2600250 이슈 백골단 창단으로 아 이건 아닌데 당황한 우파들 백골단이 좌파 프락치라고 우기기 시작했음 25 14:39 1,608
2600249 이슈 10년생 11년생 아이돌 연말무대 투샷.twt 14:39 262
2600248 기사/뉴스 '동화청불' 박지현, 차기작은 '은중과 상연'…어떤 인연으로 출연했을까 1 14:39 217
2600247 정보 짱구를 위해 짱구의 형이 되고 싶은 흰둥이 에피소드 2 14:38 341
2600246 기사/뉴스 임시완 "올해 산티아고 순례길 계획, '오겜2'로 내 실제 나이 알려" 14:37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