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오징어게임2 여성 캐릭터들 설정들.txt

무명의 더쿠 | 12-26 | 조회 수 58707

투사가 된 성기훈을 막아서는 새로운 벽으로서 활약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행적도 시즌 2에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사진=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스틸컷

 

 

# 여성은 '엄마'와 '엄마가 아닌 사람' 뿐인가요?

 


시즌 1에 비해 여성 캐릭터들의 수가 늘었고, 이들이 가진 캐릭터성도 어느 정도 다양해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비중이 높은 여성 캐릭터들은 대부분이 '엄마'이거나, '엄마가 될 예정'이거나, '이전에 엄마였거나'로만 나눠진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도박 중독자인 아들을 돕기 위해 몰래 게임에 참가했다가 정작 그 아들을 같은 참가자로 마주하게 된 금자(강애심 분),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돈도 모두 잃고 미혼모가 될 위기에 놓인 준희(조유리 분), 북한에 생사조차 모르는 어린 딸을 남겨두고 온 군인 출신의 탈북민 노을(박규영 분)까지 '모성'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한데 묶을 수 있는 캐릭터 뿐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박쥐부터 깍두기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전작의 한미녀(김주령 분), 또 다른 참가자와 생사를 건 우정을 나눴던 최후의 3인 중 하나 강새벽(정호연 분)에 대한 상대평가에 더 후한 점수가 주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와는 반대로 특전사 출신의 남성이지만 여성으로서의 성 확정 수술을 위해 게임에 참가하게 된 현주(박성훈 분)의 캐릭터성이 이들보다 좀 더 다채롭게 그려진다. 아직 여성과 남성 어느 쪽에도 '확실하게' 들어갈 수 없는 처지지만, 여성과 남성 양 측에서 모두 활약상을 펼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각자의 구체적인 서사가 종국을 향해갈 때쯤 온전하게 펼쳐진다 하더라도 여자들의 서사에서만 동일한 특성을 나타낸다는 점은 현재까지 '오징어 게임2'에서 그려진 인간군상 가운데 유일하게 아쉬운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84578

 

 

 

'엄마'이거나, '엄마가 될 예정'이거나, '이전에 엄마였거나',,,,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8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tvN <오싹한 연애>의 레이나 호텔 체크인🔑 초대권 이벤트 👻🏨 12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9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58편
    • 04:44
    • 조회 8
    • 유머
    • 제주도민 백호(강동호)가 말하는 제주도 사람에게 물어보면 안되는 것
    • 04:22
    • 조회 486
    • 유머
    6
    • 더보이즈 현재 인스스 (BGM: 니가 좋아🪽)
    • 04:19
    • 조회 210
    • 이슈
    1
    • [경기종료] 코트디부아르 1-2 노르웨이 / 노르웨이 16강!
    • 03:58
    • 조회 762
    • 이슈
    12
    • [실시간] 코트디부아르 1-2 노르웨이
    • 03:45
    • 조회 496
    • 이슈
    4
    • [실시간] 코트디부아르 1-1 노르웨이
    • 03:33
    • 조회 464
    • 이슈
    7
    • 성수에서 자만추한 전원 비주얼 남돌그룹..
    • 03:24
    • 조회 1359
    • 유머
    3
    • 24년 전 오늘 발매된_ "이별이 오지 못하게"
    • 03:07
    • 조회 482
    • 이슈
    6
    • [실시간] 코트디부아르 0-1 노르웨이
    • 02:39
    • 조회 678
    • 이슈
    4
    • X세대 상징템에서 Z세대 공략, '마몽드'의 부활
    • 02:39
    • 조회 2161
    • 기사/뉴스
    13
    • 내가 좋아하는 노래 안성훈
    • 02:35
    • 조회 197
    • 팁/유용/추천
    • '뷰티업계 다이소' 오프뷰티, 올 목표 매출 1000억
    • 02:34
    • 조회 1802
    • 기사/뉴스
    14
    • 작정하고 귀여운걸 들고왔다는 최유정.jpg
    • 02:26
    • 조회 1484
    • 유머
    4
    • “뷔 광고비 왜 우리가 내나”…저가커피업계 수십억 스타 마케팅 경쟁 ‘명암’
    • 02:13
    • 조회 1939
    • 기사/뉴스
    46
    • 그로구 공 굴리는 소리.. 영혼이 단 0.1g도 담겨잇지x 흥미x
    • 02:12
    • 조회 979
    • 이슈
    8
    • 커프 최한결 시력검사해봐야되는 거 아니냐
    • 02:05
    • 조회 3353
    • 유머
    11
    • K드라마나 K팝 국뽕이 더 이상 기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
    • 02:05
    • 조회 3366
    • 이슈
    49
    • 10년전 오늘 발매된, 아스트로 "숨가빠"
    • 01:58
    • 조회 231
    • 이슈
    2
    • 여자들이 노브라 노팬티로 다니는 이유.jpg
    • 01:53
    • 조회 16294
    • 유머
    119
    • 주인이 유기견이라고 거짓 신고해 결국 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한 강아지 감자.jpg
    • 01:45
    • 조회 10356
    • 이슈
    8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