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文 정부 총경급 이상 경찰들도 노상원 수첩에”
20,012 170
2024.12.25 19:36
20,012 170

비상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 경찰은 정치인, 언론인 등이 '수거 대상'으로 적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다른 사람도 언급돼 있다는 수사 당국 고위 관계자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정부 때 잘 나갔던 총경급 이상 경찰들' 이런 표현이 적혀있었단 겁니다. 

서창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내란 혐의로 구속 중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정치인, 언론인, 판사 등이 '수거 대상'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는 '체포'를 뜻한 걸로 보인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노상원 / 전 정보사령관(어제)]
"(수첩에 누구 사살하라고 썼습니까?) …. (수첩 메모 누구랑 상의했습니까?) …."

그런데 이 수첩에 특정 그룹의 경찰관들도 포함돼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 고위 관계자는 채널A에 "'전 정부에서 잘 나갔던 총경급 이상 경찰들'도 수첩에 포함돼 있는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총경은 일선 경찰서장급 고위직입니다. 

앞서 수사팀이 '수거 대상'에 공무원도 있다고 밝힌 적은 있지만, 경찰관의 존재에 대한 수사당국 관계자의 언급은 처음입니다.

경찰에서 노 전 사령관 신병을 넘겨받은 검찰은 수첩 속 내용이 계엄 실행계획인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노 전 사령관 변호인은 수첩에 경찰이 언급됐는지를 묻는 채널A 질의에 대해, "수첩을 본 적이 없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949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28 12.23 55,0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5,0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8,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6,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9,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5,9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8538 이슈 [4차 티저] 노이로제 '지예은' X 브루노 탁스 '탁재훈'⚡ 환상의 콜라보 무대 'APT.' 독점 공개🎤 | 2024 SBS 연예대상 15:02 62
2588537 유머 고양이귀 마사지의 달인🫱(`ㅅ´)🫲 (슥슥슥슥) 4 15:00 432
2588536 유머 아이유 나이 논란 ㄷㄷ.jpg 8 15:00 1,180
2588535 기사/뉴스 [속보]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임명동의서 국회 본회의 통과 156 14:59 3,934
2588534 기사/뉴스 금호고속, 광주~김해공항 운행…"해외여행 선택 폭 넓어져" 4 14:58 340
2588533 기사/뉴스 [단독] 중고거래 배송 중 파손은 판매자 책임…분쟁 조정 가이드라인 나온다 6 14:56 653
2588532 이슈 동물병원갔더니 엉덩이 들이미는 강아지 11 14:56 1,544
2588531 기사/뉴스 혁신당 “ 공수처, 신중보다 신속 수사 필요… 윤 즉각 체포해야’” 20 14:53 801
2588530 유머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서울의 교통문화 50 14:52 3,728
2588529 이슈 아니 성탄절을 누가 이렇게 말하는데 제발.X 11 14:52 2,304
2588528 이슈 윤석열 씨에게.. 잘 지내시는 것 같습니다. 왜 잘 지내십니까? 당신은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게 될 것입니다. 5 14:52 1,634
2588527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햄버거 회동' 구삼회·방정환 직무정지 41 14:51 2,001
2588526 이슈 윤석열 지지율 30%의 비밀.jpg 266 14:50 15,199
2588525 이슈 쉽게 씌여진 시 2 14:50 919
2588524 기사/뉴스 롯데 자이언츠에 남았다, 밥값이 굳었다 : 투수 김원중 7 14:49 1,075
2588523 유머 90년대 초등학교 피구부 입단 테스트 1 14:49 495
2588522 유머 서비스직덬들은 ptsd오는말투 18 14:48 2,451
2588521 이슈 생각보다 다국적 아이돌 진짜 많구나 16 14:47 2,021
2588520 이슈 원래 연대라는 것은 우리는 피로 맺어진 형제자매! 태어난 날은 달라도 죽는 날은 함께다! 가 아니라 24 14:46 1,704
2588519 이슈 파이팅하는 김예지 김상욱 270 14:45 2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