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간밤에 핫게 올랐왔던 서양인들은 떡볶이를 혐오한다는 글의 약간의 정정글
28,285 191
2024.12.24 13:12
28,285 191

jCRnEy

 

 

 

 

 

 

 

여기까지만 올라와서 댓글로 좀 논란이 있었는데 (해당글은 지워짐)

이 방송 2주전에 올라왔던거고 내가 굉장히 흥미롭게 봤던거라 어 뒷얘기를 잘라놓고 가져와서 하고자 하는 얘기가 와전되는데? 싶어서 쓰는 약간의 정정글

(아마도 너 뭐돼??? 하다가 마지막에 두끼대표 발언이다- 뭐 되는 사람이었군...을 노린 글이어서 여기서 자른 것 같지만)


https://youtu.be/rYS8QjL2JKw?si=4DNxzLCQx_BfX478

전체영상

 

 

 

 

일단 전체적으로 말하고자 하는건 서양인은 떡볶이 혐오함 끝- 이런 내용이 아님....

 

두끼 대표가 해외진출을 하면서 얘네 파스타도 있고 우동도 먹는데 왜 유독 떡볶이 식감을 싫어하지? 왜 극혐한다는 표현까지 하는거지?

대체 떡의 어떤 식감에 질겁하는건지 살펴봤는데 쫀득하거나 물컹한 식감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입안에서 오래 씹어야 하는게 문제였다는거임

씹는 사이 강한 맛의 소스는 넘어가니까 맹맛이라 느껴지는 떡만 우물거려야 하는 익숙치 않은 느낌이었던거지

고무나 껌에 비유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이것때문

 

기본적으로 떡볶이는 두께감과 조금은 단단한 식감이 있잖아 쌀떡은 특히 더 그렇고

그래서 개발한게 가늘고 긴 면같은 떡볶이였던 것 두끼 시그니쳐인

이게 애초부터 국내겨냥용이 아니라 해외겨냥한거였대

(두끼는 처음부터 해외겨냥으로 만든 프차. 참고로 두끼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떡볶이 동호회 회장-아직 활동중)

 

결론적으로 한국음식을 해외진출할 때 무조건 이게 우리껀데 하면서 근본만 들이밀게 아니라 나라별로 문화별로 취향의 차이가 있으니까 그걸 파고들 방법을 찾아내는게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 얘기하는거임

지금 두끼가 해외 10개국 200개 매장 가지고 있거든

 

어떤방식이든 진입장벽을 낮춰서 일단 접하게 만들어야 좋아하는 인구가 늘어난다는 얘기

 

우리나라의 외국 음식들

중식이나 베트남음식, 인도음식, 일식같은 것만 봐도 한국식으로 약간 변형된 음식들이 유행을 타고 거기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찐을 찾는 형태로 가게 되잖아 한국음식도 그런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였음

지금은 그 진입장벽 낮추는 역할을 K-컬쳐들이 해주고 있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K-컬쳐에 관심없으면 허들이 여전히 높다는거니까

 

uFfjTD
cAflGj
WxEPTz
NBBYtl
aihCxN
GxEelO
DgQFDJ
hUiRWf
lmbEcX
UbuWBs
fMXVzJ
YGtEvJ
yMvLUU
dLNYmz
bUqlOg
OfqkXW
SpVPdw
FQJGpa
rTFeRp
INVfHk
 

목록 스크랩 (1)
댓글 19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74 01.09 60,4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0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6,3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4,2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67,8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6,4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5,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0,9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5,4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801 이슈 방금 끝난 슈퍼컵 결승전 엘클라시코 경기 결과.jpg 06:16 37
2603800 정보 [문신을 지웠는데 더 까매지는 아이러니한 현상] 흰색, 살색 타투 제발 신중하게 결정하셔야합니다. 06:08 506
2603799 정보 어떻게 극단적인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3 05:19 1,395
2603798 유머 뜨개 인프제(INFJ) 4 05:12 1,481
2603797 이슈 2025년 새로 시작한 드라마 시청률 추이 7 04:55 1,841
2603796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10편 1 04:44 636
2603795 이슈 샤이니 온유 회사 대표가 빡쳐서 인스스 휘갈긴 이유 161 04:09 17,741
2603794 이슈 파트라슈... 나 점점 잠이 와... 7 03:57 2,293
2603793 유머 귀여운 루이루이와 루이루이 딸🐼..gif 3 03:43 2,276
2603792 이슈 sm 저격인줄 알았던 온유 소속사 대표 인스스 추가분 144 03:41 18,276
2603791 기사/뉴스 공조본, 尹 2차 체포영장 주 중반 집행 가능성 32 03:31 2,510
2603790 기사/뉴스 장민호, 새로운 예능 기린아 [하재근의 이슈분석] 1 03:25 1,483
2603789 이슈 내향인 모임에서 그나마 가장 외향적인 내향인의 최후.jpg 9 03:18 3,418
2603788 유머 자꾸만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사람 27 03:14 4,479
2603787 이슈 미야오 BODY 멤버별 춤선 14 02:54 2,045
2603786 기사/뉴스 500억 쏟아부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시청률 고작 2%, 발칵 뒤집힌 ‘엔터 명가’ 175 02:45 20,614
2603785 이슈 캐드 엑셀 가능한 경리구합니다 106 02:41 15,559
2603784 이슈 새 여친 생긴 듯한 포스트 말론.jpg 32 02:37 6,817
2603783 이슈 슴콘에서 춤 잘춰서 눈에 띈 연생 (SMTR25) 11 02:34 2,748
2603782 이슈 홍대와 반포 학원가가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 19 02:24 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