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입법조사처 ‘한덕수, 총리 직무로 탄핵하면 151명이 정족수’
24,046 435
2024.12.23 16:30
24,046 435

국회입법조사처가 23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국무총리의 탄핵 의결정족수 기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권한대행을 맡기 전 ‘총리 직무 수행 중 탄핵 사유’가 발생했다면 탄핵 의결은 재적의원 과반(151명) 찬성이면 된다는 것이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이날 국회입법조사처가 회신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국회 의결정족수’ 답변을 공개했다.

 

입법조사처는 김 의원실 질의에 대한 회신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대행 취임 이전 총리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중에 탄핵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 발의 및 의결요건이 적용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이론이 없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12·3 비상계엄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탄핵한다면 의결정족수가 151명이라는 뜻이다.

 

앞서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엔 ‘국무총리 시절 범죄 혐의’만 포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입법조사처 해석을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는 재적의원 과반인 151명이 된다.
 

국회입법조사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국회 의결정족수 회신 자료 갈무리. 김한규 민주당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국회 의결정족수 회신 자료 갈무리. 김한규 민주당 의원실.

 

 

-생략

 

이와 관련해 입법조사처는 “학계 입장이 나뉜다”고 했다. 권한대행이더라도 선출된 대통령이 아닌 비선출 총리 신분이 혼재해 있는 탓이다.

 

입법조사처는 “대통령 권한대행 시에도 국무총리로서의 신분이 유지되는 것이지 대통령이 된 것은 아니라고 보는 입장은 국무총리 탄핵에 요구되는 의결정족수가 적용된다고 본다. 반면 권한대행자가 대통령 지위에서 대통령과 동일한 직무를 수행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입장은 권한대행자 탄핵을 위해서는 대통령 탄핵 시 요구되는 의결정족수가 적용된다고 본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3214?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4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88 12.23 41,6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0,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5,8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2,5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44,7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4,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7,0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4,7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60,2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711 기사/뉴스 "없어서 못 팔아요"…굳게 닫힌 지갑도 활짝 열게 한 크리스마스 '효자템' 17:07 313
2587710 이슈 공연 안 하면 당연히 숙박취소하지 13 17:06 1,193
2587709 이슈 《오징어 게임》 시즌2, 바로 내일 | 넷플릭스 17:05 247
2587708 기사/뉴스 ‘나만 안 샀나…’ 국민 3명 중 1명, 암호화폐 투자 중 8 17:05 320
2587707 이슈 "근데 왜 못 가요?" 그 한마디와 남태령 대첩의 승리 6 17:04 968
2587706 이슈 씨네21 올해의 시리즈 1~10위 7 17:03 316
2587705 유머 컨설턴트가 하는 일 17:03 454
2587704 기사/뉴스 고속도로 갓길 차량서 교회 목사 숨진채 발견…"범죄 혐의 없어" 7 17:02 867
2587703 이슈 아들을 ATM으로 아는 진상 엄마 1 17:01 969
2587702 유머 한 마리였었는데.gif 1 17:01 744
2587701 이슈 2024년 드라마 커플 첫만남 & 엔딩..gif 14 17:00 1,288
2587700 이슈 한국일보 [12/23] 일자 만평 22 17:00 899
2587699 기사/뉴스 해외 주식으로 105만원 번 전업 주부, 연말정산 인적공제는 탈락 1 16:59 1,117
2587698 이슈 오늘 갱신된 이라스토야(일러스트야) 새 일러스트.png 3 16:57 1,029
2587697 이슈 맥컬리 컬킨 아들 다코타 컬킨 30 16:57 3,508
2587696 기사/뉴스 "김 여사 맞춤 진료용 개업"…강남 성형외과 원장, 명함엔 '대통령실' 로고 27 16:52 2,778
2587695 이슈 오늘 가요대전 큐시트 25 16:52 3,433
2587694 이슈 백설기들 사이에서 혼자만 카스텔라로 태어난 강아지ㅋㅋㅋㅋ 101 16:51 9,128
2587693 기사/뉴스 "덮개공원 안돼" 회신에도 강행…한강변 재건축 '올스톱' 위기 8 16:51 854
2587692 정보 [12.21. 남태령] 집회 방해 방배경찰서장 직권남용으로 사퇴요청에 관한 청원 125 16:50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