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朴탄핵 때도 이정도 아니었다"…이재명 독주에 與잠룡들 쇼크
24,091 560
2024.12.20 18:12
24,091 560

이쯤 되면 '씨가 말랐다'고 해도 될 법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 사태 이후 2주 만에 여권 차기 주자들의 지지율이 폭삭 주저앉았다. 지지율 5%를 넘은 이는 전무했다. 여권 주자 모두의 지지율을 더해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지율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20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결과를 요약하면 이렇다. 여당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대로 조기 대선이 열리면 참패”라는 위기감이 흘러나온다.


PqMKIs

17~19일 한국갤럽의 전화면접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37%로 1위였다. 다른 야권 주자로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2%), 우원식 국회의장(1%)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여권 주자 중 선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둘 다 5%에 그쳤다.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였고, 안철수 의원은 1%였다.

여권 주자 지지율을 다 합친 수치는 17%로, 이재명 대표 지지율(37%)의 절반을 밑돌았다. 세부지표도 일제히 ‘여권 주자의 몰락’을 가리켰다. 모든 지역·세대에서 지지율 1위는 이 대표였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에서도 이 대표(19%)가 1위였고 여권 주자는 한동훈 9%, 홍준표 8%, 오세훈 3%였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대 이상에서도 이 대표 지지율은 21%였고, 한동훈 10%, 홍준표·김문수 5%, 오세훈 2%였다. 여권 관계자는 “계엄 사태가 폭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각오했지만, 핵심 지지층마저 싸늘하게 등을 돌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갤럽 조사는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17~19일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9440

목록 스크랩 (0)
댓글 5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14 01.10 32,5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9,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5,7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1,9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6,6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1,9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7,7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889 이슈 LG 노트북 그램이 주춤해진것같은 이유 10:14 270
2603888 기사/뉴스 김희철 "교통사고로 지체장애 판정, 인정하기 싫어"…안 밝힌 이유는 (미우새) 3 10:13 527
2603887 기사/뉴스 "박대령 무죄 '항소포기-수사단장 복귀해야" 1 10:12 172
2603886 기사/뉴스 제이홉·로제·지드래곤, 올해 佛 ‘노란동전 모으기’ 뜬다[공식] 3 10:10 429
2603885 유머 코난 세계관 전투력 분류 8 10:09 381
2603884 이슈 지금 남자들한테 붕어빵역병 퍼져서 어떻게든 떠보려고 다들 머리에 기름 한솥 바르고 붕어굽고있는게 존나 웃김 19 10:08 1,594
2603883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경호처와 국방부에 체포영장 집행 협조 공문 41 10:06 1,776
2603882 정보 오퀴즈 10시 2 10:06 194
2603881 이슈 [속보]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 3차 경찰 출석 9 10:05 801
2603880 이슈 유재석 첫 촬영부터 잇몸만개 해..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NEW✨식센이들의 첫 촬영 현장!📸 <식스센스: 시티투어> 2025.02 COMING SOON 18 10:04 896
2603879 이슈 [144회 선공개] 찬또 궁금🧐 전현무를 미소 짓게 한 부인의 정체는 과연~? 《톡파원 25시》 10:02 137
2603878 이슈 유튜브 인급동 진입한 아이브 신곡 REBEL HEART 티저 5 10:02 306
2603877 이슈 배드파더스(현 양해) 유죄판결한 판사 = 천대엽 9 10:02 1,175
2603876 이슈 네이버페이 10포 (선착순) 29 10:02 1,309
2603875 이슈 극우세력들이 민주집회에 몰래 음식을 훔쳐먹고 가고 있습니다. 어묵 한줄이 사천원인 보수집회. "극우는 돈이 된다." 34 10:00 1,727
2603874 정보 Kb pay 퀴즈정답 12 10:00 663
2603873 이슈 ‘SM 신인 걸그룹’ 8인조 하츠투하츠, 2월 24일 전격 데뷔..벌써 화제성 폭발 14 09:54 1,553
2603872 이슈 "尹, 총 안되면 칼이라도 휴대해 경찰 체포 막으라 지시" 61 09:54 1,722
2603871 이슈 토스가 하이브의 손을 잡고 생체인식 정보의 상용화를 K팝 공연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하는 것인데, 이들이 아직 민감한 지점이 많은 기술을 상대적으로 어린 K팝 팬덤의 충성심을 이용해 상용화하려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상당하다. 11 09:54 905
2603870 유머 십이지에 못들어가서 진짜로 억울한 동물.jpg 17 09:54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