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윤 대통령 완전 오해했다…체코원전 예산 삭감된 적 없어
51,778 267
2024.12.12 17:03
51,778 267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민주당의 체코원전 수주 관련 예산 삭감을 거론했지만, 본지 취재 결과 그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의 오해이거나, 일부러 잘못 언급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 당위성을 설명하며 “거대 야당은 한국의 성장동력까지 꺼트리려 하고 있다. 내년 예산 내역을 보면 잘 알수 있다"며 “원전생태계 지원예산 삭감, 체코원전 수출지원 예산 90% 삭감, 차세대 원전 개발 예산도 거의 전액 삭감했다...동해가스전 시추 예산, 이른바 대왕고래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와 폭거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질서가 교란돼 행정과 사법의 정상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체코원전 수출지원 예산은 삭감된 바 없다.



지난 3일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예산은 11조433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당초 정부안보다 4개 사업에서 675억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항목은 △한국광해광업공단출자 125억원 △R&D혁신스케일업융자(이자보전) 28억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 25억원 △유전개발사업출자(대왕고래 프로젝트) 497억원이다. 원전과 관련된 삭감된 예산은 없다.



산업부 한 관계자는 “산업부의 원전 관련 예산에서 삭감된 항목은 없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체코원전 수출 업무를 맡고 있다.


국회에서 정부예산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한 관계자는 “체코원전 수출 관련 예산을 삭감한 적이 없는데 윤 대통령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보고를 잘못 받아 오해를 했거나, 아니면 야당 공격을 위해 일부러 언급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시추에 투입될 정부 예산안 505억원 가운데 497억원(98.4%)이 삭감된 것은 다분히 정치적 영향 때문이란 평가가 많다.



예결위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정부예산이 5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데 사업타당성 자료 하나 없다고 한다. 많은 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타당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돼야 예산도 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본지 확인 결과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타당성 검토가 필요 없는 사업이다.


https://m.ekn.kr/view.php?key=20241212028034735


목록 스크랩 (1)
댓글 2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304 00:06 4,6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3,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4,5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787 이슈 누가 더 게이스러운지 대결하는 것 같다는 에이셉 라키 & 니콜 키드먼 11:41 94
3056786 이슈 박보검 인스타 업...🥗🥪💚 1 11:40 90
3056785 유머 PT받는 중인데 질투나는 사람이 있음 1 11:40 261
3056784 이슈 목욕하고 속옷이나 옷 입을때 조심하세요 twt 11:39 703
3056783 기사/뉴스 “늑구를 모실 수 없어서” 늑구 구조 수의사 ‘유퀴즈’ 출연 [오늘TV] 3 11:38 339
3056782 이슈 대군부인 보고 현타온 드라마 작가 지망생 28 11:34 2,115
3056781 이슈 모델 출신이라는 김재원 (윰세 순록이) 피지컬 18 11:34 1,013
3056780 기사/뉴스 산뜻한 유자향 담은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출시 9 11:34 464
3056779 유머 90년대생들은 공감할 잔소리 모음집 광고 11:33 144
3056778 기사/뉴스 결별한 아내 로봇청소기로 지켜보고 10대 딸까지 협박…흉기 공격한 40대 2심도 ‘실형’ 7 11:33 370
3056777 유머 H.O.T팬이 소장하고 있는 고대 유물 31 11:32 1,826
3056776 유머 서핑 천재 왜가리들 🏄‍♂️🏄‍♀️🏄 1 11:31 363
3056775 이슈 7000년전 남자만 골라서 사라진 사건 11:31 600
3056774 기사/뉴스 [속보] 집배원 넘어뜨려 폭행·출동한 경찰까지 들이받은 40대 구속 송치 2 11:30 414
3056773 이슈 (스압)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대기업들과 소송하다 보면 경험할 수도 있는 소송 기술 10 11:28 1,545
3056772 기사/뉴스 낙동아트센터 개관 100일… 공공극장 정체성 확립·객석 점유율은 숙제 11:27 151
3056771 기사/뉴스 성과급 6억 현금으로 달라는 삼성전자 노조…“우리도 달라” 하청업체도 나섰다 2 11:27 496
3056770 유머 사첵에서 팬들 바지주머니에 담아가는 방탄 지민 2 11:27 483
3056769 유머 일본에서 야구경기가 중단 되었습니다 8 11:26 1,264
3056768 유머 남편이 참외씨까지 먹어;; 217 11:26 8,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