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뿌링클 치킨'의 새 얼굴이 된다. 뿌링클 치킨은 bhc의 대표 인기 메뉴다. bhc는 로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hc는 로제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현재 계약 성사 단계로 향후 로제와 함께 신메뉴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bhc는 배우 황정민과 탁구선수 신유빈이 모델로 활동 중인 가운데 로제까지 합세하면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모델 기용은 글로벌 시장에서 'K치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와도 맞물린다.
bhc의 대표메뉴인 '뿌링클'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hc에 따르면 '뿌링클'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태국·미국·홍콩·싱가포르·캐나다·대만 등 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외 누적 판매량은 90만개를 넘어섰다.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뉴 중에서도 '뿌링클'은 모든 국가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독창적인 맛의 트렌디한 치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소비자층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확산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bhc의 상징적인 메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혁신적인 맛을 바탕으로 현지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더 많은 해외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hc는 최근 로제가 세계적인 가수 브루노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 음원이 흥행했다는 점에서도 '로제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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