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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한총리 "국제사회에 국정 정상운영 적극 알려달라" 내각에 지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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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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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은 그간 숱한 위기를 위대한 국민들의 저력과 통합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국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정부는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의 조기 안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전 내각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국정에 한 치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도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먼저 외교·안보 부처에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 북한의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의 국정이 일관성을 갖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재외공관, 외신 등 다각도의 채널을 통해 국제사회에 적극 알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제 부처에는 경제 불안 심리가 확산하고 금융시장이 동요하는 일이 없도록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면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한 총리는 "한국 경제의 튼튼한 펀더멘털과 정부의 경제 안정화 노력을 국제기구와 신용평가기관들과 직접 만나 설명하는 등 우리나라의 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민생과 직결된 사회부처에는 동절기 각종 재난·재해 예방 등 국민의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한 총리는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계엄 선포·해제 이후에 열린 첫 국무회의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한 총리 주재로 정국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하려다가 비공개 '국무위원 간담회'로 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이날 회의 시작 10여분 전부터 회의장에 모이기 시작한 국무위원들은 대화하거나 회의 자료를 읽으면서 평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귀엣말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한 총리는 회의장에 들어오면서 '오늘 회의를 대통령이 소집하라고 지시했나', '대통령 출국 금지로 총리가 정상 외교를 대신하는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https://naver.me/5WO25f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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