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예민한 질문은 자제”…서현진, ‘동덕여대 사태’ 질문 즉답 왜 피했나[스경X초점]
51,479 407
2024.12.10 11:21
51,479 407

배우 서현진.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예민한 질문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동덕여자대학교(이하 동덕여대) 출신 배우 서현진에게 모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예민한 것일까. 누구에게 예민한 것일까. 충분히 건넬 수 있는 질문에, 서현진 측은 예민하게 자제를 시켰다.

서현진은 지난 6일 오전 진행됐던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홍보 인터뷰에 참석해, 작품과 연기, 그리고 계엄선포 및 해제에 관련한 시국 질문까지 모두 응했다. 평소라면 작품의 완성도와 이야기 구조, 연기력에 관해 질문이 쏠렸겠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그외의 질문에도 기자들의 열띤 취재가 이어졌다.
 

인터뷰 중반 즈음엔 극 중 대학생 연기까지 소화한 서현진에게 모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최근까지도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항의하는 학생들과 이를 관철시키려는 학교 측 사이 갈등이 빚어지면서 사회적 화두로 올라왔던 주요 이슈라 동덕여대 실용음악학과 졸업생인 그에게도 자연스럽게 의견을 물었다.

그러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 측과 넷플릭스 측 관계자들이 ‘예민한 질문’이라며 벌떡 일어나 공개적인 답변을 막았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답변할 수 있는 질문 아니냐”며 불만을 표출했지만,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았다. 대신 ‘오프더레코드’(보도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말하는 것)라는 조건 하에 서현진이 두마디 정도 대답했지만, 이렇다 할 뾰족한 답변은 아니었다.

대신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 및 해제에 관한 놀란 마음은 고백했다. 그는 “만나서 다행”이라면서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저는 안녕하다. 모두 안녕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김수정, 김성은 등 동덕여대 출신 후배 배우들이 저마다 입장을 내놓은 것과는 대조적인 태도다. 김수정은 지난달 15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는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후 일부 누리꾼에게 성희롱 등의 공격을 받자, 김수정은 “내가 여대 출신으로 남고 싶다는데, 이러고 있는 걸 보면 잘도 공학에 다니고 싶겠다”고 응수했다.

김성은은 다른 입장을 내놨다. 김성은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덕여대 시위 관련 사진을 올리며 “수준 낮고 저급하디 저급한 억지시위를 멈추라”며 “여대사상주입, 페미니즘사상주입 규탄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후배 배우들이 다른 의견을 내놓으면서도 모교 사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주고 있는 가운데, 인터뷰에선 즉답하지 않은 서현진 역시 동문으로서 힘을 보탤지 관심이 쏠린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6086

 

댓글 4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트러블 잡는 장벽 ‘한율 쑥판텐 크림’ 체험 이벤트 406 09.18 21,74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133,1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68,0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40,3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75,4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8,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8,2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4,5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2,8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13,9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2421 이슈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서, 차도를 혼자 걷고 있던 2세 여아를 출근중인 남성이 발견. 주변에 수상하게 보이지 않도록 회사 이름이 적힌 차에 갈아타고, 여성 동료와 함께 파출소로 향함. 여아는 어머니의 외출 중에 집 열쇠를 스스로 열고 밖으로 나간 것으로 보이며, 남성에게는 경찰로부터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18:15 15
3162420 이슈 둘째가 몸치라면 첫째가 안 놀아준 탓일 수도 있습니다 1 18:15 166
3162419 이슈 제 특기 중 하나가 전자레인지로 🍮푸딩계란찜🥚 만들기인데 진짜 초간단한데 개맛있으니까 저장해놓고 써먹으세요 1 18:14 35
3162418 기사/뉴스 “죽이려고 키운다” 7000만마리를 재미로 ‘탕탕’…황당한 동물농장, 왜 이렇게까지 [지구, 뭐래?] 18:14 74
3162417 유머 선수한테 디씨 들어가냐고 물어본 팬 2 18:13 309
3162416 팁/유용/추천 삼첩분식꿀떡볶이 후기! 2 18:12 525
3162415 이슈 네번째 제왕절개로 넷째 출산한 김동현네 출산 브이로그 18:10 379
3162414 유머 뭐라고? 재공연 아 재공연~ 18:10 220
3162413 이슈 일본 남자랑 한국 남자랑 행동이 똑같아 소름끼칠 정도로 똑같다 19 18:08 1,295
3162412 이슈 다인원 걸그룹 레드카펫(트리플에스) 1 18:08 181
3162411 기사/뉴스 타임월드 접고 '압구정 명품관' 더 빛낸다 6 18:08 238
3162410 이슈 박지훈 캐치캐치 챌린지 4 18:07 178
3162409 유머 영화 끝나니깐 사람들 다 주섬주섬 인형 꺼내서 사진찍어서 귀여움 15 18:06 1,423
3162408 기사/뉴스 “60명 중 1명 감염” 국가 비상사태 선언…HIV 비상 걸린 이 나라 5 18:05 1,216
3162407 유머 우주떡집 이은지 ㄹㅇ 눈치도 빠르고 센스도 있다 4명 손님 주문+결제하시는 동안에 어딜 뚫어지게 보더니 놀라워하면서 4명이 아니었네요? 하는데 손님 가방에 있는 임산부 뱃지가 있었음... 그러고 배를 향해 아기야 안녕~ 이모가 많이 사랑해~ 하는 거 ㄴㅁ 맘이 따수워짐 5 18:04 1,262
3162406 이슈 (쩌렁쩌렁) 여러분 코레일 모델 기차게 잘생겼죠❓ 전국민이 사랑하는 KTX의 광고 모델 허남준 배우라니 ⸝⸝> ̫ <⸝⸝ | 코레일 광고 촬영 비하인드 포토📷 14 18:03 319
3162405 이슈 정말 화려한 동기 라인업이라는 KBS 27기 PD들 6 18:02 935
3162404 이슈 ‘Made My Night’, ‘ICONIC BY MISTAKE’ Stage Cam @ 2026 LE SSERAFIM(르세라핌) TOUR 'PUREFLOW' IN US 1 18:01 96
3162403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5년 아내와 공모해 지적장애가 있는 매형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도주한 1979년생 이동O(46세) 씨의 소재를 아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18:00 429
3162402 이슈 요즘 살짝 기세좋다는 볼쇼이 발레리노 소개.jpg 20 17:58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