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선거인명부'는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인을 확인하기 위해 만든 명부인데, 전국의 투표구별 선거인명부를 하나로 통합해 만든 명부이다. 사전투표는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자유롭게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선거조작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을 등 전국 120여 곳의 선거구에서 선거무효소송이 봇물처럼 제기됐을 당시에도 대부분 사전투표가 문제가 됐었다. 21대와 22대 총선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거에서 사전투표에서는 무조건 민주당이 우세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발생했으나, 다수 언론들이 "사전투표에는 젊은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가 많이 나간다"는 전문가들의 논리로 의혹을 무마해 온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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