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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출처 몰랐다"는 김이나, 우스꽝스러운 변명입니다[이슈와치]

무명의 더쿠 | 12-09 | 조회 수 45528

이는 일베 회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과 반대되는 이들을 조롱하는 저속한 표현들이다. 특히 좌장면과 훠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비판이 거세지자 김이나는 2024년 12월 8일 기준 일베 사이트에 접속해 본 적도 없으며 해당 표현들의 진원지가 일베라는 사실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속된 표현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인터넷 방송에서 쓴 것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쏟아지는 비난에 댓글창을 폐쇄했을 뿐이다.


https://m.news.nate.com/view/20241209n25485?mid=e01


김이나는 무고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베에 들어가 본 적이 없는 정상인들은 이 같은 표현의 존재조차 알기 어렵다. 더구나 김이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사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작사가와 작가 모두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고 자신만의 글을 써 내려가는 직종이라는 점에서 김이나의 해명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과거 공공연하게 밝힌 자신의 소신과도 정면 배치된다는 점에서 자승자박을 면치 못했다. 앞서 김이나는 2019년 12월 방송인 재재가 진행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에 출연해 작사가로서의 소신을 드러냈다.

당시 김이나는 그룹 써니힐 'Midnight Circus'(미드나잇 써커스) 가사에 쓴 '노름마치'라는 단어에 대해 설명했다. 재재는 "이런 용어들은 아무래도 좀 찾아봐야 하는 용어일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이나는 "제가 모르는 단어는 쓰지 않는다. 확실한 건"며 "왜냐하면 우스꽝스러워질까 봐. 아마 그런 적이 있을 거다. 제가 우스꽝스럽게 쓴 적이"라고 답했다. 재재는 "없다. 진짜 지성인이다"고 칭찬했다.

뒤늦게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김이나는 2년여 전 과거가 이른바 '파묘'돼 난데없는 비난을 받게 됐다며 억울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간 김이나가 쓴 가사와 문장들에 감명받아 온 음악 팬들과 대중 입장에서도 뒤통수를 맞은 듯 당황스럽기는 매한가지다.

김이나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방송되는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동 중이다. 9일 방송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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