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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종합] 임영웅, '남혐 가짜뉴스' 피해자였나…DM논란 진원지 여초카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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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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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네티즌 A씨는 임영웅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A씨는 임영웅의 계정으로 "이 시국에 뭐 하냐"는 DM을 보냈고, "뭐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A씨는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 하네요. 앞번 계엄령 겪은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소비층 아닌가요"라고 지적했지만 임영웅 계정 사용자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불쾌해했다.

이후 임영웅에 대한 비난이 들끓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목소리를 낸 연예인들과 비교 당하며 '역사 의식 부재'라는 쓴소리를 들었다.

칼럼니스트 황교익 또한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정치인만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추운 날에 광장에 나와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시민들에게 '당신들은 정치인도 아니잖아요' 하고 모욕하는 말로 들릴 수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의 DM이 임영웅이 실제 작성한 게 아닐 수 있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애초 A씨는 유명 예능 프로그램 PD로 알려졌는데, 해당 PD는 논란이 불거지자 "나는 해당 가수를 팔로우하지도 않았고 DM을 보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게시물이 최초로 작성된 곳도 일명 '여초' 카페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해당 카페는 래디컬 페미니즘, 특정 정당 지지, 남성 혐오로 유명한 곳이다. 이에 일부 남성 혐오자가 임영웅의 유명세를 이용한 가짜뉴스로 논란을 만든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또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정치적인 소신과 성향을 밝힐 것을 강요하는 것 또한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이와 관련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 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임영웅은 여전히 27일부터 29일,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 '임영웅 리사이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2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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