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하지현 최영서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집행정지를 요구하며 사실상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가지고 입장을 바꾸는 건 굉장히 경솔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5선 중진인 권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4선 이상 중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론이 (탄핵에) 반대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한 대표 입장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아직 확인되지 않는 이야기를 가지고 이렇게 입장을 바꾸는 건 굉장히 경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가 밝힌 '주요 정치인 체포·구금 계획'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입장이 달라질 수 있는지 묻자 "앞으로 이야기가 되면 사정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계엄이 나오자마자 (한 대표가) 내용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위법·위헌으로 규정한 것도 문제가 있다"며 "지금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것은 대단히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계속 (탄핵 반대 당론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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