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접경지역 군인들 유서 쓰라고 지시 받았었음
46,708 246
2024.12.05 14:20
46,708 246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는 야당에게 경고만 하려던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일선 장병은 유서까지 작성하는 '혼돈과 공포'의 상황에 몰렸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기습적으로 선포한 비상계엄에 따라 강원도 접경지역 모 부대 소속 장병이 유서까지 작성하고 작전에 임했다는 증언을 <충북인뉴스>가 입수했다.

12월 4일 0시 40분 아들의 카톡 메시지... "유서 쓰고 총 챙겼다"


비상계엄이 유지된 지난 4일 0시 40분께, A씨는 강원도 접경 지역에서 군 복무중인 아들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새벽에 군장하고 유서쓰고 총 챙겨서 시내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후 통화에서 아들이 "'우리는 다 전쟁이 난 줄 알았다. 상황도 안 알려주고 진돗개 발령 사이렌이 올려서... 유서를 쓰라고 지시받았다. 우리는 최전방이라서 유서도 쓰고 그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너무 놀랐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엄 사태 당시 전군에는 비상경계2급이 발령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경계2급은 전면전 발발 직전의 상황은 아니지만, 국지전이 발생하는 등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발령된다.

한편 내란 사태 당일 접경지역에서는 곳곳에서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3일 밤 10시 50분쯤 육군 21사단은 양구군청에 연락해 "CCTV관제센터와 군경합동상황실을 점거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어 21사단 군사경찰대대 관계자 및 교훈참모 등 6명은 다음날인 4일 새벽 0시 10분쯤 군청에 출입해 CCTV관제센터와 군경합동상황실을 점거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강원도민일보>에 "군청을 점거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어제(3일) 경계태세 2급 발령에 따라 통합방위법에 의거 행정관서에 군경합동상황실을 설치하기 위한 사전 현장 확인차 방문한 것"이라며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행정관서 점거는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원도민일보>는 "또 다른 접경지역 인제에서도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며 "지난 3일 저녁 계엄령 선포가 발표되자 군부대는 인제군청에 군경합동상황실을 구성하려고 준비했으나 군부대원을 직접 군청에 파견해 점거하는 사태까지는 벌어지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https://naver.me/xIeNVIgz

댓글 2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64 05.27 29,0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2,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20,1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6,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9,6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9,3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7,3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6,2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154 기사/뉴스 [단독] '놀뭐' 쩐의 전쟁, 이번엔 전라도…유노윤호·곽범 촬영 완료 07:47 1
3081153 이슈 일본어버전 골든 07:47 39
3081152 유머 사람들은 영국 음식이 제일 맛없는 줄 아는데 그건 밈일 뿐이다 속고 있는 것이다 4 07:41 621
3081151 이슈 모두가 바랐던 강동원 X 엄태구 X 박지현 직캠 스틸 대방출! 트라이앵글 : 3-1=0 ❤️💚💙 2 07:35 442
3081150 이슈 담요 정리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소소하게 알티탄 배우 3 07:29 2,094
3081149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괜찮겠니" 07:23 188
3081148 이슈 플랙스 테이프의 어나더 마케팅 1 07:20 357
3081147 유머 인생 3년차의 숨막히는 사회생활스킬 7 07:14 2,404
3081146 이슈 최강록의 뜻밖의 동창??? 3 07:13 1,552
3081145 정치 아버지가 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라고 알티탔던 남돌 근황.jpg 7 07:07 3,506
3081144 유머 세상에서 가장 큰 딸기를 발견한 남자 6 07:06 1,645
3081143 이슈 원덬은 괴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팔리는지 꾸준히 출시되는 제품 21 07:04 5,673
3081142 유머 군체 봤는데 그냥 존잼이던데? 좀비들이 위아원 처하자고 하는 영화임 3 07:02 1,178
3081141 유머 트위터에서 유행중인 필요없는 물건 버리는 법 15 07:02 3,489
3081140 기사/뉴스 해외의 직원 및 학교 식당의 일상 메뉴로 자리 잡기 시작한 한식 2 07:01 2,262
3081139 이슈 "그냥 끈이잖아..." 여친의 신상 수영복 16 06:47 7,127
3081138 정보 왕의 어깨에만 허락된 조선 최고의 붉은색 17 06:34 3,748
3081137 유머 무묭아~ 엄마가 아이스크림 사왔다~~ 44 06:23 2,079
3081136 이슈 모두에게 강했던 교장선생님.jpg 23 06:11 5,199
3081135 이슈 총 두 번의 성형을 거치게된 테일즈런너 캐릭터.jpg 8 06:05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