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보검이 청혼해도 안 받을까? '40세 미혼' 연애전문가 팩폭
57,111 706
2024.11.21 12:08
57,111 706


IHhoCD


Q : 서로를 마음에 들만한 이성을 주선하는 일은 어렵지 않나.

A : 솔직히 말해서 양쪽 다 조건이 뛰어나면 주선이 굉장히 쉽다. 많이 뛰어날 필요도 없다, 보통 사람 기준에서 ‘괜찮다’ 정도만 되면 커피 한 잔만 마시고도 바로 사귀어 버린다. 커플 매니저 입장에서 더 많은 이성을 만나 보고 결정하면 좋겠는데, 한두 번 만에 연인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난감할 때도 잦다. ‘제가 그 정도 상대를 왜 못만나죠’라며 감정적으로 나오는 경우다. 이럴 때 조건 맞추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남자는 본인이 고소득자일 경우 상당한 미모의 여성을 원한다. 그런데 요즘엔 여성도 남성의 외모를 따지기 때문에 탈모라든지, 비만이라든지 기본적인 관리가 안돼 있으면 곤란하다.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건 메타인지(자신을 객관화하는 능력)가 되느냐 여부다.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하는 사람일수록 연애를 잘한다.



Q : 대부분 자신을 더 높게 평가해서 문제인가.

A : 반대의 경우도 꽤 있다. 자신을 너무 낮게 평가해서, 주선할 때마다 ‘이 사람이 왜 저를 만나겠어요?’라며 자신감 없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 또한 어렵다. 상대가 호감을 표해도, 이를 믿지 않는다.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그렇다. 이런 분들은 멘탈 관리가 먼저다.



Q : 회원 연령은 어떻게 되나.

A : 전통적인 결혼정보회사는 30대 중반 이상이 대부분이다. 모두의지인엔 20대 초중반부터 30대 중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이 있다.



Q : 요즘 젊은 세대는 결혼을 안 하는 추세지 않나.

A : 비혼주의자가 늘어날수록 결혼정보회사는 오히려 더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비혼주의자와 연애해선 안 되지 않나. 시간과 비용의 낭비다. 결혼정보회사에는 최소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물론 결혼정보회사에는 당장 내일이라도 결혼을 원하는 급한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일단은 연애부터 장려한다. 좋은 사람과 사귀다가 결혼이 자연스럽게 성사돼야지, 몇 번 만나고 바로 혼담이 오가고 그런 건 절대 아니다.



Q : 최근 비혼주의자가 늘어난 이유는 뭐라고 보나.

A : 개인적으로 진정한 비혼주의자는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여자 입장에서 배우 박보검이 결혼하자면, 안 하겠나. 눈은 높은데, 그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은 하기 싫고, 그리고 ‘저런 사람이 날 만나줄까’ 싶은 자포자기 심정에 가깝다고 본다. 지금 내 자존감은 굉장히 떨어져 있는데, 내 이상향은 너무 높다 보니 그 중간점을 찾기 싫은 거다. 그러다 보니 ‘나 혼자도 즐거운데’라는 식으로 자기 위안하는 것뿐이다. 사실 연애만큼 재미있는 게 없지 않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96953

목록 스크랩 (1)
댓글 7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573 01:17 11,2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12,1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39,9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68,98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70,3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13,1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82,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5,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3,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81,2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9308 유머 리얼 수제 레몬티🍋 주문해서 죄송합니다 🙇‍♀️ 19:20 62
2559307 이슈 감다살이라고 핫게가고 난리났던 박보검 시그 첫번째 스포사진 뜸.jpg 2 19:19 307
2559306 유머 악당인데 너무 예뻐서 제작진이 외모 디버프 줌.jpg 19:17 775
2559305 유머 나 이런 관상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애 1 19:16 436
2559304 정보 민희진, 템퍼링 의혹 피할 수 없는 행보…뉴진스만 이미지 훼손 37 19:16 797
2559303 이슈 (띠집) "우리 좀 더 친해질까요?" 나띠와 재범SBN 느좋 만남EP.2 1 19:15 96
2559302 이슈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수출 규제법안을 발의한 유대계 정치인 2 19:14 209
2559301 이슈 잠옷 입고 BODY 챌린지 하는 미야오 19:11 165
2559300 유머 [판다와쏭] 퇴근 전 맛있게 당근먹는 루이바오🐼💜 27 19:09 908
2559299 이슈 차쥐뿔 막화 박보영 등장했는데 미친 얼굴.....x 5 19:08 1,134
2559298 이슈 [하이슬기] 레드벨벳 슬기 공승연 여행 브이로그 11 19:08 877
2559297 이슈 아시아 최초, 싱글레일 코스터 스콜&하티 탑승 영상 최초 공개! (경주월드) 5 19:07 293
2559296 이슈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2025 일력 나옴 7 19:07 984
2559295 유머 겨우 곡 하나 차트 진입했는데 MAMA 초청받은 신인남돌 논란 74 19:07 6,518
2559294 유머 귀엽고 예쁜 우리말 모음.zip 11 19:05 413
2559293 이슈 나 출근할 때 울 고양이의 모습 ㅠㅠ😼.jpg 14 19:05 1,034
2559292 이슈 [뮤직테라피] 도영 (DOYOUNG) – 시리도록 눈부신 (The Story) | 딩고뮤직 | DingoMusic 19:04 82
2559291 이슈 [LOL] 제우스 이적 두고 T1, 한화 한 쪽은 무조건 거짓말이 되어버린 상황 53 19:04 2,071
2559290 정보 펭수펭미팅 '홀리펭나잇' 펭카페 이벤트 🐧💙 4 19:04 263
2559289 이슈 2024 MAMA 팬스초이스상 에스파 수상소감 4 19:04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