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앗간 들어온 40대 여성, 다짜고짜 20대 남자 사장 '중요 부위' 콱
61,003 410
2024.11.20 10:26
61,003 410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방앗간에 들어온 여성 손님이 다짜고짜 중요 부위를 손으로 만진 뒤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20대 사장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방앗간에서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20대 남성 A씨의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40대로 보이는 여성이 A씨의 방앗간에 들어와 "여기 고추도 빻냐. 맵다"라는 말을 건넸고, A씨는 "그렇다. 고추도 한다"고 답했다.

 

이후 별다른 말을 하지 않던 여성은 각종 기계를 만지며 기웃거렸다. A씨는 "위험하다. 기계 근처에 있지 말라"며 여성의 행동을 제지했으나 여성은 말을 듣지 않았고, A씨는 여성을 밖으로 쫓아냈다.

 

yssNmn
 

 

그런데 밖으로 쫓겨난 여성은 잠시 후 또다시 방앗간으로 들어와 다짜고짜 A씨의 중요 부위를 움켜쥐었다. 놀란 A씨는 "뭐 하시는 거냐"고 물었지만, 여성은 아무런 대답 없이 성추행을 이어가려 했다.

 

결국 A씨는 경찰에게 신고했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여 주면서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여성은 사과 없이 자리를 떠났다.

 

aMbAnm
 

경찰은 "가해자가 정상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성별이 또 바뀌었다 보니 처벌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한 뒤 일단 돌아갔다고 A씨는 전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자신의 남편과 함께 방앗간을 찾은 여성은 "머리가 아파서 한 번씩 이럴 때 있다. 기억도 잘 안 나서 조사받으러 갈 때 알았다"며 합의를 요구했다.

 

kJRQvp

 

사과 없이 합의만 얘기하는 이들에 화가 난 A씨는 "얼마를 부를 줄 알고 합의를 원하나. 혹시 2000만원 있으신가"라고 강하게 말했고, "2000만원은 너무 많다. 인심 써서 1000만원 드리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한데, 봐달라는 태도로 일관해 너무 충격"이라며 "여성과 그의 남편 태도가 괘씸해 민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CCTV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꼭 처벌해야 한다" "소름 끼친다" "정말 화가 난다. 두리번거리면서 기회까지 엿보고 있는 게 소름이다" "너무 징그럽다" "기가 찬다. 여자라고 봐주나" "제 정신 아닌 듯" "수치심과 모멸감 느끼는 건 마찬가지인데 왜 처벌이 달라지나" "추하다 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https://www.inews24.com/view/1785064

 

https://img.theqoo.net/LQGjwG

 

목록 스크랩 (0)
댓글 4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99 01.05 33,4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4,5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4,6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3,1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60,9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51,5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9,8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3,4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6,1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97,1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8647 기사/뉴스 "무엇이 왜곡?" 질문에‥이장우 대전시장 "스토커냐, 예의 지켜." 20:55 60
2598646 이슈 "재판 빠르다"는 尹‥실제로는 박근혜보다 더뎌 7 20:52 798
2598645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에이핑크 "%% (응응)" 20:52 55
2598644 이슈 여자화장실은 여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니라 여자여야 갈 수 있는 곳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 14 20:50 980
2598643 이슈 요즘 짹에서 알티 타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 31 20:49 3,235
2598642 이슈 핫게간 올랜도 블룸 & 케이티 페리가 믿는 창가학회(일본사이비종교) 신자 일본 연예인들 7 20:49 1,526
2598641 기사/뉴스 ‘엄마 앞에서 딸 살해’ 서동하…검찰, 법정 최고형 사형 구형 20 20:46 1,338
2598640 이슈 커피만 마시려다 달달한 빵까지...빵순이 일상 바꾸는 습관은? 7 20:44 1,522
2598639 이슈 슬슬 경찰버스 하나둘 한남동 모이는 중 221 20:43 12,587
2598638 이슈 MBC가 질문 막은 이유 물어보러 갔더니 스토커들 같다며 예의 지키라는 이장우 대전시장 20 20:42 1,025
2598637 이슈 한남동에 경찰특공대 장갑차 투입해도 전혀 문제없는 이유 7 20:42 1,952
2598636 기사/뉴스 "곧 90% 간다" 기세 오른 극우‥"계엄령 아니라 '계몽령'" 망언도 11 20:42 710
2598635 유머 비밀번호 0604였던 사람들 모두 고개 숙여 17 20:42 2,849
2598634 이슈 6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20:41 142
2598633 기사/뉴스 박은정 사진하나 공개했더니… 여당 “폭발” 하며 난장판된 국회 62 20:40 5,723
2598632 유머 습관의 무서움 20:38 1,135
2598631 기사/뉴스 '얼차려 훈련병 사망' 1심…중대장 징역 5년 선고 11 20:38 467
2598630 이슈 2024김범은 뽀뽀 안할 생각이 전혀없어보임 7 20:38 1,968
2598629 이슈 읜터이즈커밍 1 20:38 778
2598628 이슈 지금 한강진 시위로 시끌벅적한 이유 빠르고 간단하게 요약정리 (feat.여성들은 왜 트젠과 정의당노동당에 화가났나) 52 20:37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