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수비상과 골든글러브 놓고 박성한과 박찬호 대격돌
15,393 300
2024.11.19 11:58
15,393 300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국가대표 유격수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박성한(26·SSG 랜더스)과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끈 박찬호(29·KIA 타이거즈)가 골든글러브와 수비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올 시즌 규정타석을 채운 유격수 중 3할을 넘긴 타자는 2명이 나왔다. 바로 KIA의 통합우승에 기여한 박찬호가 지난해(0.301)에 이어 올해(0.307)까지 2년 연속 3할 타율을 돌파했다. 다른 한 명은 바로 프리미어 12에서 활약한 박성한이다. 박성한은 2021년(0.302)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3할 타율(0.301)을 회복했다. 한 시즌에 2명 이상의 3할 유격수가 배출된 것은 2020년(김하성 0.306, 오지환 0.300) 이후 4년 만이다.


박성한은 최근 활약이 두드러졌다. 류중일 한국야구 대표팀 감독은 박성한을 쿠바전부터 주전유격수로 기용했다. 수비에서 특유의 안정감을 보여준 것은 물론 타격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4경기에 나와 14타수 5안타 타율 0.357, 2타점, 4득점, OPS 0.938을 기록했다.


박성한의 진가는 바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드러났다. 쿠바(4타수 2안타), 일본(4타수 2안타)을 상대로 멀티 히트를 쳤고 도미니카공화국(3타수 1안타)과의 경기에서도 역전 결승 3루타를 작렬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프리미어 12에서 김도영(KIA)과 박영현(kt wiz), 김서현(한화 이글스)와 함께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 중 하나였다.


박성한은 대회를 앞두고 “국제대회에서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욕심을 내야 한다”며 “우선 내게 오는 공은 모두 잡고 타석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를 고스란히 실천한 것이다.


물론 박성한 앞에는 박찬호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야구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지만 박찬호는 올 시즌 134경기서 타율 0.307 5홈런 61타점 86득점 20도루 장타율 0.386 출루율 0.363 OPS 0.749 득점권타율 0.359를 기록했다. 실책은 23개로 팀 동료 김도영(30개)에 이어 최다 공동 2위지만 공교롭게도 박성한 역시 23개의 실책을 범했다.


수비상은 각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수비를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BO가 2023시즌부터 새로 만들었다. 유격수 부문의 경우 지난해 박찬호와 오지환(LG 트윈스)이 대접전끝에 공동 수상했다. 대신 골든글러브의 경우 우승 프리미엄이 있는 오지환이 수상했다. 올해 역시 대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 결론은 한끗차이에서 날 것을 보인다.



https://naver.me/55rkZ694

목록 스크랩 (1)
댓글 3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434 01.05 35,1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4,5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4,6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3,1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60,9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9,5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9,8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2,3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6,1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94,9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8632 팁/유용/추천 신용카드 리볼빙 사연에 극대노한 가인아씨.... 리볼빙은 진짜 쓰지마세요ㅠㅠ.twt 20:36 161
2598631 유머 내팬들은 일도 안하는데 돈이 좀 있나봐 20:36 109
2598630 이슈 10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아메리칸 셰프" 1 20:36 19
2598629 정보 이시국 사이다짤 NEW 10 20:34 1,048
2598628 유머 집에 들어가기싫어서 시위하던 밖순이 후이바오🩷🐼 5 20:34 327
2598627 유머 면접 없이 바로 알바 합격한 자소서 2 20:34 764
2598626 이슈 오늘자 데뷔초 느낌나는 흑발 투블럭한 보넥도 명재현 1 20:33 134
2598625 유머 보아 모수(안성재 쉐프 레스토랑) 생일파티 썰ㅋㅋㅋㅋ 2 20:33 802
2598624 기사/뉴스 [JTBC 단독] 여고생 살해범 "선물 줄게"…영상엔 범행 준비한 정황 3 20:32 430
2598623 이슈 뉴진스 해린 인스타 업데이트 [조금 늦은 연말결산] 4 20:31 398
2598622 이슈 오늘도 장르 하나가 떠나갔습니다 그래도 청춘을 함께 했는데 안타깝게 되었다 21 20:30 2,338
2598621 이슈 조회수 2958만 찍은 어떤 드라마 커플 영상.youtube 2 20:30 768
2598620 이슈 채수빈 인스타 업로드.jpg 5 20:30 850
2598619 이슈 10년전 오늘 첫방송 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 7 20:28 231
2598618 기사/뉴스 尹측 "계엄 논의했을 뿐 내란 논의한 것은 아냐"‥의견서 추가 제출 72 20:28 1,460
2598617 이슈 대전시장 이장우 "스토커들인가 / 예의를 지켜 예의를 / 국민들이 다 그렇게 얘기해" 17 20:28 614
2598616 팁/유용/추천 동시통역사가 알려주는 느리게 실력이 느는 영어 공부법.jpg 14 20:26 1,603
2598615 이슈 NCT 도영이 부르는 김건모 - 서울의 달.twt 4 20:26 217
2598614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평양 무인기 자료 확보…'외환죄'도 본격 수사 44 20:26 1,452
2598613 기사/뉴스 [단독] 검찰, '뒷돈 전달자' 사업가와 건진법사 '대질 조사' 4 20:25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