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나정 측 “강제로 마약 흡입 당해 ... 증거 영상도 있다”
104,567 495
2024.11.18 09:09
104,567 495
VLAUHt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됐던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32) 측이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첫 입장을 밝혔다. 사업차 찾은 필리핀에서 억지로 마약을 흡입 당했고, 이후 신변에 위협을 느껴 구조요청을 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게 됐다는 취지다.


18일 조선닷컴이 입수한 김나정 측 입장문에 따르면, 김나정은 뷰티 제품 홍보 및 본인의 속옷 브랜드 출시를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가 젊은 사업가 A씨를 알게 됐다며 “항간에 도는 소위 ‘스폰’의 존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나정 측은 “술자리를 해 다소 취했던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A씨로부터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며 “그 과정에서 A씨는 연기를 흡입하게 하고, 이를 피하자 ‘관’ 같은 것을 이용해 강제로 연기를 흡입할 수밖에 없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김나정의 휴대전화에는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남아있다고 한다.


김나정 측은 “A씨가 본인 휴대전화로 이 영상을 촬영할 경우 나중에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김나정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에어드랍 등의 방법으로 전송받아 영상을 보관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이 영상으로 김나정이 항거불능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다”고 했다.


또 “A씨는 김나정에게 문제의 마약을 강제 흡입시키기 전, 총을 보여주고 ‘사람을 쉽게 죽일 수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실을 증명할 자료는 따로 없으나 김나정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다수의 범죄를 저질러 수배 중으로, 현재 한국에 귀국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김나정이 귀국 전 올린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관련해서는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영상통화를 했고, 그 과정에서 A씨의 관계자로 보이는 자가 A씨와 통화하며 김나정을 추적하는 영상을 녹화했다”며 “김나정은 긴급히 구조요청을 하기 위해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한 것이지, 자의로 마약을 투약했음을 인정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이후 A씨는 김나정의 목숨을 위협하거나 경찰 조사 내용을 알려달라고 강요하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경찰은 이에 김나정에게 피해자용 스마트워치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입장문은 김나정의 법률대리인 김연기 변호사(법무법인 충정)가 작성했다. 김 변호사는 ▲A씨가 다수의 범죄를 범해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기록 ▲김나정이 마약류를 강제 흡입 당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알 수 있는 영상 ▲김나정이 A씨의 관계자로부터 추적당해 신변의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알 수 있는 영상 ▲A씨의 텔레그램 메시지 ▲피해자용 스마트워치를 제공받은 사실 등은 “모두 객관적 자료”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다만 “피해 영상을 포함한 다른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사실과 다른 진술을 일부 한 것이 있다”고 했다. A씨가 협박을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걱정에 김나정이 그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을 매우 꺼렸기 때문이라는 게 김 변호사의 설명이다.


김 변호사는 “김나정은 피해자인 입장이므로 이후 절차에서는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김나정에 대해 다른 추측은 자제하여 주시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0993?sid=102

댓글 4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홀리카 홀리카 X 더쿠 I 피부 고민별 나만의 꿀조합! ‘NEW 스킨 솔루션 컬러세럼 3종’ 체험단 이벤트 115 00:05 5,10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104,7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44,1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16,0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50,2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8,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7,2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1,3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6,1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103 유머 보컬로이드(렌)로 박명수 바다의 왕자 커버.ytb 09:53 39
3161102 유머 고양이를 엄마가 부를 때, 아빠가 부를 때 대답 차이ㅋㅋㅋㅋㅋㅋ 4 09:53 183
3161101 기사/뉴스 [공식] 장근석, '영스트리트' 6대 DJ의 귀환..웬디 공백 채운다 2 09:51 383
3161100 이슈 영화 <암살자(들)> 씨네21 별점 22 09:47 1,236
3161099 이슈 활동중단하고 쉬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 근황 17 09:46 1,987
3161098 기사/뉴스 박지훈, 대전영화제 대상…"정진하는 배우, 되겠다" 11 09:39 404
3161097 기사/뉴스 수면내시경 검사받던 60대 심정지로 숨져…경찰 수사 18 09:38 1,984
3161096 기사/뉴스 “치이익 소리에 희열?”… 뜨거운 프라이팬에 찬물 붓는 순간 수명 끝난다 [헬스&라이프] 11 09:38 1,140
3161095 유머 귀여운 아기 애벌레(진짜임) 8 09:37 1,152
3161094 유머 포카를 샀는데 빵만 들어있다??(feat 원이의 옥수수크림빵) 4 09:36 910
3161093 기사/뉴스 추석 맞아 4일간…4대궁, 종묘, 조선왕릉 '무료' 09:32 319
3161092 기사/뉴스 로이킴, KSPO DOME 입성부터 ‘전석 매진’…굳건한 티켓 파워 4 09:30 438
3161091 기사/뉴스 [단독] 하현상, 7년간 몸담은 웨이크원 떠난다…새로운 출발 1 09:29 779
3161090 이슈 카레 끓이려고 요리 블로그 보다가 다정하게 뼈맞음 50 09:29 4,758
3161089 이슈 남자가 임신을 할 수가 있어요?ㅣ메디컬 미스터리 2 09:27 794
3161088 유머 10년차 아이돌 드립수위 ㅈㄴ 매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09:27 1,953
3161087 기사/뉴스 [오늘의신상]"한 입에 쏙"…'후렌치파이 미니 피넛버터크림' 10 09:26 1,103
3161086 정치 “연임 안한다·재판 받겠다” 李대통령 둘 다 말할까 42 09:25 950
3161085 기사/뉴스 [속보] 구윤철 “추석연휴 고속도로 기름값 리터당 100원 인하” 30 09:25 1,013
3161084 기사/뉴스 "3년 도전 끝에 1호 구매"…아이폰18 출시 첫날, 명동 매장 북적[르포] 8 09:23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