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
42,584 431
2024.11.08 14:24
42,584 431

법사위, 야 주도로 검찰 특활비·특정업무경비 전액 삭감…여 "보복성 삭감"

입력2024.11.08. 오전 11:31 

 

수정2024.11.08. 오후 12:57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은진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검찰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를 전액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야당 주도로 처리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도 법무부·법제처·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헌법재판소·대법원 소관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 심사안에 따르면 법무부의 검찰 활동 등을 위한 특수활동비(80억900만원)와 검찰청의 특정업무경비(506억원), 감사원의 특수활동비(15억원)·특정업무경비(45억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중략



국민의힘은 "보복성 삭감"이라며 반발했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특정한 기관에 대한 보복성 삭감을 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다"며 "국회에서 여야가 대립하고 정쟁을 하는 동안 (일상에서는) 범죄가 발생하는데 수사를 하는 (기관의) 손발을 자르면 우리 사회가 위험해진다"고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들에 대한 탄핵에 그치지 않고 (검찰에 대한) 보복성으로 활동 예산을 깎은 것"이라며 "문제가 있으면 수정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검찰청을 없애겠다고 한 민주당의 주장을 예산 심사를 통해 실현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는 검찰 예산을 담당하는 법무부 검찰과장이 사의를 표명한 점도 쟁점이 됐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법무부 검찰과장이 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 등에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로 사표를 낸 데 대해 "대단히 부적절하다"라고 했다.

그는 "특활비랑 특정업무경비에 대한 내역을 입증 못했기 때문에 전액 삭감한 것"이라며 "사표를 낼 사람은 검찰을 망가뜨린 최고위층이지 검찰 과장이 아니다. 법무부 장관이든 총장 출신 대통령이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팩트(사실) 왜곡을 하지 말아라", "허위 사실"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계속되는 고성에 정 위원장은 "국회법 145조 1항에 근거해 유상범·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에게 1차 경고한다. 조용하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이라고 했고, 여당 의원들은 "협박하느냐"라고 응수하면서 한동안 소란이 이어졌다. 곽 의원은 이후 국회법 145조 2항(상임위원장은 회의 발언을 금지·퇴장시킬 수 있다)에 따라 발언권을 박탈당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92458?sid=100



웃긴건  마사지, 노래방 등 근처에서 출발한 택시비들 조사해서 감액한거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4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09 11.11 27,9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64,3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45,3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28,3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96,5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18,8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4,1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1,3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41,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9,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1779 이슈 암 전문가가 말하는 암에 걸리는 원인 1 08:13 475
2551778 이슈 목화꽃을 든 왹냐 08:13 65
2551777 이슈 [MLB] 트로피카나필드 허리케인 밀튼 피해 조사 결과 2026년 개막까지 사용 불가 예상 1 08:12 79
2551776 이슈 오늘자 수지 근황.jpg 08:12 351
2551775 기사/뉴스 [단독] 민경훈♥'아형' PD, 웨딩화보 입수.."2006년 콘서트장 첫 인연" 9 08:12 973
2551774 기사/뉴스 인천서 '머리 없는' 새끼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 착수 4 08:09 253
2551773 기사/뉴스 ‘오겜2’ 황동혁 감독. ‘마약’ 탑 캐스팅 논란에…“결과로 보여드릴 것” 27 08:07 557
2551772 이슈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4위 드레이크 2 08:06 197
2551771 정보 네페 10원 13 08:06 754
2551770 팁/유용/추천 네이버페이 180원 (전에 못한 덬들만) 6 08:06 547
2551769 팁/유용/추천 네이버페이 100원 14 08:02 824
2551768 이슈 영화 '대가족' 예고편 08:01 364
2551767 이슈 데이식스 원필이 말하는 제왑 94년생 연생들 5 08:00 1,159
2551766 이슈 오늘 발표하는 미국 피플지 가장 섹시한 남자 후보 26 07:58 1,711
2551765 이슈 동시다발적 공학전환 논의에 이정도면 의심되는 것.jpg 35 07:49 3,957
2551764 기사/뉴스 발리로 가던 대한항공 비행기 2대 회항‥"현지 화산재 영향" 11 07:49 2,216
2551763 유머 최초공개된 오징어게임2 임시완 참가사유 (ㅅㅍㅈㅇ) 12 07:49 3,905
2551762 이슈 타겟 5개 총알 4개로 끝내버리는 강철부대w 707 박보람 13 07:45 1,595
2551761 기사/뉴스 "아내가 죽었다. 조의는 사절" 일 그만두려 '거짓말'한 직원 17 07:45 2,323
2551760 이슈 곰사파리 여신 유토 폭행사건 전말(사진많음) 17 07:39 3,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