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칠성파 조폭 간부 결혼식, 현역 국회의원 축기 논란
54,283 183
2024.11.07 21:56
54,283 183
BXSfWG
wsdLKN


7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중구 한 호텔서 폭력조직 칠성파의 간부 A(60대) 씨의 결혼식이 열렸다. A 씨는 과거 칠성파 행동대장으로 두목급으로 평가됐지만 최근 영향력은 예전 만큼은 아닌 것으로 부산청은 파악했다. 이에 부산청은 이날 전국 각지에서 1000명의 폭력단체 조직원들이 행사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날 결혼식에 부산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의 축기가 놓였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축기를 행사장에서 본 한 시민은 “결혼식장에 화환이랑 축기가 오는 것은 당연할 수 있지만 그래도 국회의원의 축기가 폭력조직 간부 혼사에 놓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고 전했다. 영화 ‘친구’의 모티브가 된 칠성파는 부산 최대 폭력조직이다.

이에 대해 해당 의원실은 “지역 주민의 결혼식이라고 해서 축기를 보낸 것일 뿐 A 씨와 (의원 간)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B 의원 측 관계자는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축기를 보냈는데, 경조사에 축기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오면 대부분 따른다”며 “폭력조직원인 줄 알았다면 당연히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펄쩍 뛰었다.

C 의원 측은 “전직 국회의원 측 관계자가 지인의 결혼식이 있다며 축기를 요청해 보낸 것”이라며 “화환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선출직은 축기를 보내는데, 행사의 주인공이 폭력조직 간부였다는 사실은 이번에 알았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PVrsMb0

목록 스크랩 (0)
댓글 1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74 11.04 43,7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4,2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49,1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19,3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53,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59,3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6,2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5,9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6,7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28,5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7770 이슈 2명 탈퇴하고 7인으로 첫 컴백한 케플러 앨범초동 2 05:29 133
2547769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45편 3 04:44 283
2547768 이슈 다음주 최저기온이 11도까지 오르는 서울.jpg 25 04:17 2,649
2547767 유머 무임승차에 화난 버스 기사.video 9 03:19 2,125
2547766 이슈 오늘 드디어 첫방송하는 <열혈사제2> 24 03:13 1,977
2547765 유머 팬들 반응 좋은 로제 Hot Ones 인터뷰 20 02:32 3,881
2547764 이슈 김남길 인스스 업 (참교육 관련) 189 02:27 20,824
2547763 유머 새벽에 우울할 때마다 봐야하는 짤 10 02:22 3,159
2547762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GLAY '生きてく強さ' 2 02:10 1,052
2547761 이슈 넘 사랑스럽다는 엔믹스 해원이의 팬서비스 16 02:01 2,930
2547760 이슈 엄청난 동안이라는 남자 배우..jpg 45 01:54 7,303
2547759 이슈 남학생을 겨냥한 콘텐츠로 인해 여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며 16세 미만 아동 무조건 SNS 금지시킨다는 호주 95 01:49 14,704
2547758 유머 결혼식 18시간 뒤에 사망한 신부 16 01:38 6,820
2547757 유머 어느 콩나물 황태집 리뷰 28 01:37 6,033
2547756 기사/뉴스 아파트 엘베 거울에 붙은 게시물 뗐다 봉변…여중생에게 내려진 판결은 22 01:36 4,963
2547755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아이카와 나나세 '夢見る少女じゃいられない' 2 01:29 1,247
2547754 이슈 맘스터치가 사활걸고 출시했다는 메뉴.JPG 111 01:28 24,476
2547753 유머 105번 버스 기사님이 폭주한 이유 23 01:28 5,750
2547752 유머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함정 4 01:25 3,243
2547751 유머 존똑으로 생긴 엄마와 딸💕 7 01:24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