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성수가 인터뷰에서 밝힌 탄탄대로를 잘 걷고있던 플레디스가 하이브로 들어간 이유
66,367 245
2024.11.01 11:11
66,367 245

손담비, ‘애프터스쿨’에 이어 ‘뉴이스트’, ‘세븐틴’까지 성공시키며 탄탄대로를 걷던 플레디스는 2020년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선언한다. 연예계 ‘빅딜’. 하이브가 지금의 제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일본 진출을 미룰 정도로 독립성을 강조했는데, 하이브와 합병했습니다.

 

“2019년 하이브와 먼저 합병한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가 SM에서 보아 매니저할 때 제 후배였습니다. 소 대표는 SM에서 JYP로 이직하면서 방시혁 의장과도 친했는데요. 어느 날 소 대표가 ‘방 의장이 저를 보고 싶어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만났는데, 되게 매력 있었어요. 사명감도 있고, 꿈도 크고, 호기로웠습니다. ‘진짜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때 방 의장이 ‘같이 합시다’ 했습니다. 당시 빅히트 외에도 많은 인수 제안이 있었지만, 우리 아티스트들을 글로벌로 성장시켜줄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해 받아들였습니다.”

 

 

-인수 합병은 성공적이라고 보나요?

 

“시너지가 잘 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립 운영을 유지하면서, 플랫폼 협력이 잘 됩니다. K팝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산업을 이끄는 ‘리더 컴퍼니’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획사’를 넘어서 ‘콘텐츠 회사’가 필요한 시기랄까요. 플레디스 경영에 가장 큰 분기점이 된 순간도, 세븐틴이 가장 큰 성장세를 이룬 것도 올해입니다. 하이브의 인프라로 많은 사업적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최근 방시혁 의장은 ‘K팝 위기론’을 던졌는데요.

 

“10년 전 누구도, K팝이 이렇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 1위를 하고, 세븐틴이 한 해에 앨범을 1600만장을 팔고, 세계 투어를 하고. 성장과 위기는 늘 함께 옵니다. 경각심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건 건강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티스트, 스태프들은 진짜 열심히 합니다. 제가 쉬라고 할 정도입니다. 이들이 K팝 시장을 이끈다면 계속 성장하지 않을까요?”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신인 그룹이 나옵니다. 내년 1월 데뷔 예정이고, 팀명은 ‘TWS(투어스·TWENTY FOUR SEVEN WITH US)’.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세븐틴 후배 그룹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부끄럽지 않은 팀이 돼야 했으니까요.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실력·비주얼·성격 등에서 기대감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획사 대표란 어떤 자리인가요.

 

“욕먹는 자리입니다(웃음). 리스크가 큰 사업이고요. 어떠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내색하지 않는 게 필요합니다. 아티스트는 각자가 가진 개성과 영혼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가진 본연의 것을 끌어낼 수 있도록 가장 어울리는 길을 찾아주는 것이 제 일이라 생각해요. 유행은 시시각각 변하고, 음악 산업은 경쟁이 늘 치열하지만,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들은 언제나 사랑받습니다.”

 

 

‘플레디스’란 아티스트들이 모여 밤하늘의 은하를 만든다는 뜻이다. 한성수 창업자는 “그렇게 ‘오래, 함께, 높이’ 가고 싶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0663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19 11:31 8,2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1,8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3,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6,3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0,1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257 이슈 나 싸패인가 23:55 76
3052256 이슈 오늘도 너무 큰데 또 너무 예쁜 푸바오.jpg 3 23:54 162
3052255 이슈 사온 사람이 이거 좋아하는거 같아서 욕하기도 뭐해서 다들 "아........" 하는 케이크 20 23:53 615
3052254 이슈 아니 근데 제미나이는 대화구분을 좀 했으면 좋겠음 12 23:51 724
3052253 이슈 특이하단 반응이였던 오늘자 박보검 바지(벨트) 4 23:48 889
3052252 이슈 [KBO] 경기 이겼음에도 댓글창 난리난 한화이글스 유튜브 ㄷㄷ 29 23:46 1,483
3052251 기사/뉴스 [단독] “영업정지 시킨다더니 고작 2주·1주”…빽다방, 보여주기식 대응 논란 10 23:46 442
3052250 이슈 [모자무싸] 생각하지 말고 들어 4 23:44 703
3052249 이슈 사회초년생: 회사 지각 할 것 같으면 택시 타면 되는거 아니야?? 37 23:40 3,068
3052248 이슈 최근 같이 알앤비곡 작업했다는 코드쿤스트와 데이식스 영케이 1 23:40 360
3052247 이슈 궁에서 사랑인가요만 나오면 개설레짐 15 23:39 1,070
3052246 이슈 포레스텔라 고우림 인스타그램 업뎃 1 23:39 745
3052245 유머 답답하면 니가 뛰던지 3 23:39 808
3052244 유머 박지성한테 자기 폰 부셔졌다고 새로 사달리고 괴롭히던 에브라 근황 (feat 삼성 폰 풀세트) 8 23:39 1,602
3052243 이슈 북한이 쏜 포탄에 집에 있던 일가족이 몰살 당한 사건 9 23:38 1,926
3052242 이슈 영국에서 제일 핫한 여자 5 23:37 2,142
3052241 유머 웃으면 안 되는데 더쿠타치들이 보자마자 웃을거 같은 사진.thread 5 23:36 1,240
3052240 이슈 점점 자기색깔 찾아가는것 같은 싱어게인 우승자.jpg 5 23:35 1,649
3052239 이슈 구웅은 유미랑 헤어진 이유를 끝까지 몰라서 답답했어요 10 23:34 2,357
3052238 유머 남매케미?자매케미? 덱스 김혜윤 17 23:32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