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정리사였던 천국은 고독사를 수습하다가 우연히 사망자의 유족인 유지온을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리고 1년 뒤, 천국은 호스트 바의 ‘선수’가 되고, 그가 일하는 업소에 손님으로 온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된다. 천국은 그동안 간직해온 지온의 생모의 유품을 그녀에게 전해주게 되는데 하필, 그날 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천국은 살인범으로 몰리게 된다. 가쉽의 주인공이 되기 싫었던 지온은 천국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주는 대신 그의 무죄를 증명할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그러다 두 사람은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원작 소설은
남주 나이 23살, 여주 나이 39살
남주: 유품정리사->호스트바 선수
여주: 사망자 유족->호스트 바 업소 손님 으로 1년뒤에 재회하는 설정
+원작 소설 속 '시벨롬' 설정
미남자들이 운영하는 회원제 호스트 클럽
돈많고 외로운 여자들에게 '시벨롬'들이 그 어디에서도 누릴 수 없는 파격적인 유흥과 한정판 사랑을 제공
천국은 그런 '시벨롬'에서 제일 잘 나가는 선수 중 1명
+뎡배에서 본 소설 속 대사
그래요, 나 선수 맞아요. 하지만 당신한테까지 선수이고 싶진 않아.
각색이 어느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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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밤'은 2022년 출간된 황의건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재벌가와 화류계를 둘러싼 풍문을 다룬다. 혼외 자식이라는 이유로 저주받은 삶을 사는 대한민국 재벌 상속녀가 청담동 비밀 클럽 에이스를 만나 악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주고 진정한 사랑을 배워가는 이야기다.
극중 안효섭은 전직 태권도 선수, 현직 비밀 클럽 '시벨롬'(프랑스어로 '미남')의 에이스 천국 역을 맡았다.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훤칠한 키에 근육으로 다져진 몸을 보유한 천국은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들고 도망간 새엄마로 인해 사채 빚을 떠안아 화류계에 뛰어드는 캐릭터다.
->드라마 기사에 나온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