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종교가 대체 뭘까 라는 생각이 드는 티베트 순례길
76,316 475
2024.10.31 14:11
76,316 475

출처 : https://youtu.be/GT73PWCWOXg?si=PogRHbbm0_jazQ35

말을 탄 유목민 5명이 순례길을 떠남

떠나기 전 나무 장갑 수십 개와
가죽으로 만든 앞치마 여러 벌을 만듦

이게 나무 장갑

이걸 왜 만드냐면
두 팔꿈치, 두 무릎, 이마의 5군데 부위를 땅에 대고 절하는
오체투지를 삼보일배 하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이게 오체투지임

떠나기 직전 마을의 살아있는 부처라 불리는 활불을 만남

순례자는 활불이 정해주는 모든 것을 따라야 함

순례 중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모든 욕망을 멀리하겠다고 맹세함

본격적인 순례길

이걸 2200km 가는 내내 함

나무 장갑과 가죽 앞치마가 필요한 이유

그냥 걸어서도 가기 힘든 거리를 저렇게 삼보일배 하면서 감

마을에 순례자가 있으면 활불은 동굴에 가서 그들을 위해 기도함

순례자들이 가는 길

도로에서도

오르막길에서도 끊임없이 감

오체투지를 하는 수행자들을 위해 먹을 것과 잠자리 등

짐을 나르며 수행하는 사람도 있음

왜 순례를 하냐고 물어봄

아들이 죽고 가족 모두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도 있음

돌산에서도 멈추지 않음

얼음 빙판에서도 계속 절을 하면서 감
끊임없이..

오체투지를 할 때 이마를 땅에 대서 이마에 피멍과 굳은살이 생김

닳아버린 나무 장갑

다 해져버린 앞치마

온 몸에 피멍이 들고 관절이 붓는 고행

그래도 계속 감

짐을 옮기던 부사라는 순례자는 폐병이 있음
활불이 순례를 말렸으나 생에 마지막 소원이라고 해서 겨우 허락받음

그러나 산의 오르막길에서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오체투지를 하던 마을 청년이 대신 짐을 끌어주고
부사는 막대기를 의지해 걸어감

오르막이 끝난 후 다시 짐을 끌며 수행길에 함께한 부사

순례길이 얼마나 힘든 고행인지 알기에
지나가다 돈을 주며 시주하는 사람도 있음

마을에서 차를 시주하는 주민


눈보라 치는 날씨에도 천막을 치고 잠들며, 말린 육포에 쌀이나 빵을 먹음

그렇게 하염없이 걷다 보면

2,100km 장장 186일 동안 고행하며 가고 싶어 했던 목적지인 라싸가 보임

왜 그렇게 라싸에 가고 싶어 했냐

라싸에는 티벳을 최초로 통일한 송첸캄포왕이 만든 조캉사원이 있음

이 조캉사원에는 그에게 시집 온 문성공주가

불교와 함께 가져온 석가모니불이 있는데

이 석가모니불은 티베트 사람들이 1400년동안
간절하게 기도해 온 염원의 대상임

순례자들은 바로 이 석가모니불을 만나려고 2,100km의 고행을 함

순례자들은 출발한 지 186일째 그토록 염원하던 조캉사원에 도착함

"티베트 사람들이 고행을 마다치 않고 라싸와 침푸를 찾는 이유는
이곳이 자신의 영혼을 비추는 거울과 같기 때문입니다."



//


무교지만 이건 경외심이 느껴짐

목록 스크랩 (36)
댓글 4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53 04.23 14,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2,8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1,2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5,1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770 이슈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업로드 (코펠라) 21:16 0
3052769 유머 제로 감자칩 21:15 61
3052768 이슈 군인 신분으로 군복 입고 오늘 서울 청계광장 왔다간 엔시티 도영.jpg 1 21:15 110
3052767 이슈 도자캣이 어떻게 이 노래들을 들을 수가 있음...???.twt 1 21:14 201
3052766 기사/뉴스 말레이시아서 납치된 한국인 남성 구조…납치범 3명도 한국인 3 21:12 338
3052765 이슈 [뉴스] 고양이 만성 신부전 치료제 신약 승인 신청, 연내 출시 가시화 7 21:12 294
3052764 이슈 오랜만에 한국에서 흑발로 무대한 해원.....jpg 21:11 272
3052763 이슈 완전 잘 커서 이번 AOMG 걸크루로 데뷔한다는 연습생 근황.. 21:09 684
3052762 유머 일본대학 식당에서 파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야채식단 메뉴 21 21:08 1,580
3052761 유머 인팁(INTP)이 맨날 입 꾹 닫고 말을 안하는 이유 33 21:07 1,321
3052760 이슈 사실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그에 비해 화가 너무 나는 현대인의 고통 14 21:06 1,381
3052759 이슈 전생 체험하다가 오열하는 아이브 안유진 9 21:05 828
3052758 이슈 지금 '디자인' 영역 정복했다고 전세계 난리난 챗지피티 이미지 2.0..............jpg 56 21:04 3,293
3052757 유머 일본인이 말하는 일본 가정식의 현실 3 21:04 1,258
3052756 이슈 투어스 지훈&투바투 연준 <하루에 하루만 더> 챌린지 14 21:03 273
3052755 이슈 크래비티 (CRAVITY) 'ReDeFINE' Interlude Film (4/29 컴백🐍) 6 21:03 48
3052754 이슈 르세라핌 김채원 X 있지 예지 <셀레브레이션🎉> 챌린지 17 21:02 549
3052753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KIOF Campaign Film" Shoot Sketch 21:02 24
3052752 이슈 케이팝 오타쿠들이 갓더비트 스탭백 가사 드립으로 승화시켜줬더니 생긴 일... 12 21:02 692
3052751 이슈 이선민에게 한국 축구의 범인이 누구인지 묻다 21:01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