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세븐틴 신곡 사녹 현장서 압사 사고 위험⋯ 팬 항의에 하이브 “증거 제출하면 보상”
49,865 345
2024.10.29 10:27
49,865 345
PDDvMD
그룹 세븐틴의 신곡 녹화 현장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했다며 팬들이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Mnet ‘엠카운트다운’에 방송될 신곡 ‘러브, 머니, 페임’ 무대 사전 녹화를 가졌다. 당시 방청객으로 참여한 A씨는 현장에서 안전문제를 겪은 피해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것이라며 지난 22일 SNS에 ‘2024년 10월 15일 세븐틴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의 팬 안전 문제에 대한 공식 사과와 시정 요구’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SNS인 X(구 트위터)에서는 해당 글의 링크를 포함한 게시물이 1000회 이상 재게시됐다. 

A씨는 “기존에 신청한 인원인 1600명도 들어가기 좁은 공간에 인원수를 초과한 총 1700명의 인원이 들어갔다”며 “플로어 구역의 팬들은 사방에서 밀리는 인파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심각한 압박을 받았으며, 다수의 팬들이 실신하거나 병증을 호소하며 무대 도중에 실려 나갔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현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 전에 지급된 바시티 재킷을 착용해야 했다. 두꺼운 바시티 재킷으로 인해 탈수로 인한 실신 및 병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피해자들은 현장을 빠져나온 후에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아스팔트 바닥에 앉거나 누워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A씨는 퇴장 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가 피해자들의 신상 정보를 수집했음에도 소속사에서는 아무런 후속 조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A씨는 팬 소통 플랫폼인 위버스 고객센터를 통해 “세븐틴 사전 녹화 당시 위험한 환경에 팬들을 노출시켜 불만사항을 전달한다”고 문의했으나 “현장에서 발생된 일은 현장에서만 도움 드리고 있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대기업이자 영향력이 큰 회사인 플레디스 및 하이브, CJ ENM이 팬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도 무시로 일관하여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일간스포츠에 지난 18일 해당 문제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에 문의를 접수했고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소속사의 입장을 받을 수 있었다며 “소속사에서 추가적인 보상을 받고 싶다면 당시의 상황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 등의 자료를 제출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중략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당일 세트장 수용 인원과 경호 인력 규모 등은 방송사 매뉴얼에 따라 결정됐고, 당사와 방송사는 관람객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휴식 공간으로의 이동, 음료 지원 등 현장 조치에 나선 바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https://naver.me/xExiGva9

목록 스크랩 (0)
댓글 3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60 03.19 65,6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0,5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87,1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9,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5,0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9,3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5,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7,0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8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4,1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048 이슈 영화관에 간 주먹밥 🍙 20:53 80
2665047 이슈 박보검 인생캐 물어보면 이제 크게 셋으로 나뉨.jpgif 2 20:53 87
2665046 기사/뉴스 '기각' 김복형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위헌·위법 아니다" 20:52 151
2665045 기사/뉴스 [돌비뉴스] "아, 드디어" 혼자 웃는 최상목…'대행' 끝났는데 SNS엔 여전히 1 20:52 94
2665044 이슈 니쥬 댄스 클립 [리오 - like JENNIE / 마야 - Pink Hoodie] 20:52 18
2665043 기사/뉴스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는 '의성 산불' 20:52 185
2665042 이슈 보아가 십여 년 동안 못찾고 있어서 답답해하고 있는 영화 9 20:51 751
2665041 유머 시대를 앞서간 PIP 모드 텔레비전 2 20:51 299
2665040 기사/뉴스 5·18 왜곡 도서, 전국 159개 학교에 ‘버젓이’ 2 20:50 121
2665039 기사/뉴스 숨진 진화대원 모두 60대 일당 8만원…'무리한 투입' 지적 나오는 이유 7 20:48 648
2665038 유머 자본주의 퇴마 된줄 알았던 알포인트 호텔의 진실 22 20:47 2,008
2665037 이슈 [KBO] KBO리그 2025시즌 시청률(~3/23) 3 20:47 517
2665036 이슈 박서준이 미성년자 문제에 예민한 이유 5 20:46 2,335
2665035 이슈 블랙핑크 지수에게 잘어울리는 찰떡드레스 하면 이 셋으로 갈림.jpg 24 20:46 873
2665034 이슈 [KBO] 1904년생인 거 아니냐는 소리 나오는 2004년생들의 고민상담소 11 20:45 955
2665033 이슈 원덬이 보고 시대극 ㅅㅊ하게 된 박보영 서강준 고퀄 합짤.gif 9 20:44 654
2665032 이슈 퇴사 고파지게 하는 나혼산 돌아온 김대호편 .jpg 7 20:44 1,706
2665031 이슈 오늘 발생한 강동구 싱크홀 블랙박스 영상 26 20:44 1,460
2665030 이슈 강동구 싱크홀 사고 블랙박스 16 20:44 1,551
2665029 이슈 어른이기에 할 수 있는 것...twt 2 20:44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