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의 타사 아이돌 품평 문서, 업계서도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 [D:이슈]
29,470 237
2024.10.25 12:50
29,470 237

하이브의 공식적인 입장이나 의견이 들어간 보고서는 아니지만 이 같은 내용을 문서화해 공유하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 A 씨는 "업계 이슈가 있을 때 동향을 살피기 위해 모니터를 모두가 각 소속사에서 한다. 안 하는 게 이상한 거다. 하지만 이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논란이 있을 때 팬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라며 "어제 공개된 보고서를 읽는데 얼굴 품평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이었다 . 무엇보다 악플과 다름 없어 보이는 내용을 문서화 해서 공유한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 B 씨는 "모니터링은 아티스트에게 좋은 영향과 더 나은 방향 설정을 위해 참고용으로 진행한다. 어제 하이브의 문서는 대체 자사 아티스트에게 어떤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작성된 걸까 싶었다. 반응을 모은 것이라지만 어떻게 자체 필터링 하나 없이 보고서라는 이름으로 공유되고 있을까 싶었다. 만약 필터링을 한 것이라면 그것대로 또 심각한 문제"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외모나 실력이 중요한 업계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화나 말로 나눌 것 같은 내용이 문서로 나와 더 타격이 큰 것 같다. 이 문건으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는지 따져봐야 하고, 문건만 존재하는 거라면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이를 접한 이들에게 이미지 상의 충격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9/0002885491

목록 스크랩 (1)
댓글 2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77 10.30 23,9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50,6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83,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16,7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70,2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3,9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7,0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55,0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11,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9,4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0778 이슈 서울대 출신이 3명인데 전혀 접점이 없어보이는 다음주 라디오스타 게스트.jpg 7 10:28 454
2540777 이슈 [MLB] 프레디 프리먼의 장타성 타구 잡아내는 애런 저지 10:28 52
2540776 이슈 🤔 : 녹음하는거 상대방이 모르면 법적효력 없지않아????? 10:28 316
2540775 기사/뉴스 美 여성, 생후 5개월·9세 자녀와 나이아가라 폭포 투신 '충격' 3 10:28 411
2540774 유머 긴장감 넘치는 실제 상황.jpg 2 10:27 498
2540773 이슈 [여자친구] 광기가 느껴지는 칼군무의 정석 1 10:25 308
2540772 유머 조선시대 안동에서 한양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 21 10:24 905
2540771 유머 동생 아이패드 갤러리 사찰.jpg 2 10:23 1,146
2540770 팁/유용/추천 전설로 기록된 어느 선생님 2 10:22 524
2540769 유머 이은지가 목격한 털털한 대식가 카리나 13 10:20 1,956
2540768 이슈 [NPB] 어제 4차전까지 끝난 2024 재팬시리즈 상황 6 10:19 540
2540767 이슈 [kbo] 광주에서 기아타이거즈 권력 20 10:19 1,675
2540766 기사/뉴스 NCT DREAM, ‘DREAMSCAPE’로 찾은 진정한 이상향 1 10:18 156
2540765 이슈 골든디스크 후쿠오카 개최 확정 (25.01.04 - 05) 51 10:18 1,697
2540764 유머 방송을 잘 아는 어머니와 나이 40 먹은 아들 1 10:17 883
2540763 이슈 기아, 자연임신 다섯쌍둥이 가정에 9인승 신형 카니발 선물 21 10:17 1,805
2540762 기사/뉴스 SPC삼립, 삼립호빵 모델로 신유빈 발탁… 신제품 15종 선봬 21 10:16 1,038
2540761 이슈 하루 만에 종말을 맞이한 듯한 스페인 41 10:15 3,448
2540760 유머 처음 보는 일본 아저씨가 묘지로 데려간 이유...x 31 10:12 1,671
2540759 이슈 친구집에 갔는데 케이크를 이렇게 준다면? 229 10:12 10,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