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폭로한 가운데, 최민환의 소속사 FNC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영상 속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다. 그 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대가족 사는것도 너무 즐거웠는데 그 사건 이후 그 집에 있기 싫고 너무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 술 취해서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가슴에 꽂았다던지(했다)"며 최민환이 업소 출입을 했다고 폭로했다.
율희는 "사실 업소 사건 알기 전인데, 술을 좋아하지 않나. 가족들과 마시면서 고스톱을 쳤는데 그날 저희가 돈을 딴거다. 어머니는 주방에서 설거지 중이고 거실에서 저랑 전 남편이 앉아 있었고, 여동생 부부가 일어나서 저희를 등지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근데 전 남편이 내 잠옷 카라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우더라. 제가 업소 술문화를 알겠나. 그런 술주정도 습관이었던 거다. 퍼즐이 맞춰지더라. 중요부위 만들고 가슴 쥐어뜯고 하는 것도 술 먹었으니까 그런거겠지, 했는데 '이건 못 고치는거구나' 싶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율희는 2022년 7월, 8월에 걸친 여러 날 새벽 최민환과 친한 형 A씨의 전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최민환은 "지금 몰래 나왔는데 예약 좀 해달라", "지난번 230만원 결제해야 하는데 계좌번호랑 텔레그램으로 보내 달라",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하는데 예약할 수 있는데 없나" 등 발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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