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에서 율희가 최민환에게 이혼을 당했다고 최초 고백했다.
앞서 율희는 최민환과 결혼해 '최연소 아이돌 부부'라는 타이틀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다복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결혼생활 4년 후 위기가 왔다는 율희. 언제부터 위기가 왔는지 물었다. 율희는 “못 느꼈다, 그래서 너무 갑작스럽게 (이혼 당했다)”라며 “그래서 저에게 행복한 기억이 많아, 위기가 찾아왔다 느낀적 없다, 알게 된 순간부터 나 혼자만의 지옥이었다”고 했다. 율희는 “의도치 않게 딱 맞닥뜨리게 된 일이 있었다, 너무 갑작스럽긴 했다”며 사고처럼 이별이 다가왔다는 것.
신중한 고민 끝, 1년 후인 27살에 이혼하게 된 율희. 당시 최민환과 이혼 사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율희는 “이겨내지 못할 거란 생각했을 때 둘다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졌다”며 “서로를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혼 얘기 꺼낼 때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물었다. 율희는“내가 (이혼 이야기) 꺼내지 않았다 그래서 그걸 잘 모르겠다”며 자신이 이혼을 먼저 말하지 않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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