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보이그룹 라이즈 멤버 원빈이 멤버 승한의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원빈은 13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브리즈!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용기내서 브리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해 보려고 해요"라고 말문을 열고 "지난 시간동안 승한이가 돌아오는 건지 아닌 건지, 왜 빨리 확실한 답을 주지 않는지 브리즈도 그런 생각들을 당연히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저희도 승한이, 그리고 회사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얘기를 나눠왔어요. 그렇게 멤버들이 함께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깊이 고민했다는 것만큼은 꼭 알아주셨으면 해요"라고 전했다.
원빈은 이어 "모든 브리즈들을 항상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해요.. 이 글이 브리즈의 걱정을 완전히 덜어 주진 못하겠지만 혼란스러운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원빈은 "브리즈가 없는 라이즈는 없어요. 항상 말하지만 브리즈와 좋은 추억 만들어가며 꼭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처럼 늘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라이즈가 브리즈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승한이 10개월 만에 팀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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