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라이즈 복귀’ 승한 “데뷔 전 사진, 스스로에 실망…팀에 필요한 존재 되고파”[종합]
42,796 412
2024.10.11 18:04
42,796 412

mNNxjT
 

사생활 논란 이후 팀에 복귀한 라이즈 승한이 활동 시작에 앞서 심경을 밝혔다.

 

라이즈 승한은 11일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멤버들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데뷔 전 사진들이 공개됐을 때 제 모습이지만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감과 후회가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인 시작점에서부터 응원해 주시던 팬분들과 저의 철없는 행동에 상처 입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또 같이 열심히 나아가야 했을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하게 되었고 그 상황을 이겨내느라 고생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사과드리고 싶다. 그런 상황이 미안하면서 또 함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에 절망감도 느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이렇게 큰 실망감을 드렸기에, 내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는 걸까? 현실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멤버들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아줬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기회를 줘서 너무나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승한은 “이렇게 다시 한번 제 손을 잡아준 멤버들, 제가 없을 때 쌓아가고 있던 성과들이 망가지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팬분들, 힘든 결정을 해주신 회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선 보여드려야 할 게 너무나도 많은 걸 알고 있다. 그에 대한 부담감도 느꼈고 두려움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믿어주신 만큼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멤버들이 쌓아온 성과에 누를 끼치지 않게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멤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이즈라는 팀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승한은 데뷔하자마자 연습생 시절 사진과 영상 유포돼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직후 그는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활동 중단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팀 활동을 재개하게 된 승한에 대해 라이즈를 프로듀싱하는 위저드 프로덕션은 “데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해온 라이즈의 다음 챕터는 7명의 멤버가 함께할 때 더욱 의미 있게 보여질 것이라고 판단, 향후 팀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여러 차례 실무자 및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승한이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 승한은 팀에 합류해 일정 기간의 준비를 거친 후, 11월에 계획된 팀 스케줄 일부에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팬 여러분께 다시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며 승한의 복귀를 알렸다.

 

이어 “승한은 활동 중단 기간에도 실력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은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라이즈 승한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승한입니다.

 

먼저 멤버들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데뷔 전 사진들이 공개됐을 때 제 모습이지만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감과 후회가 들었습니다.

 

저도 그런데 곁에 있는 멤버들과 팬분들은 어떠셨을지 가늠이 가지 않습니다. 화가 나셨을 것 같고 놀라시기도 하고 실망하셨을 거 같습니다.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인 시작점에서부터 응원해 주시던 팬분들과 저의 철 없는 행동에 상처 입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또 같이 열심히 나아가야 했을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하게 되었고 그 상황을 이겨내느라 고생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상황이 미안하면서 또 함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에 절망감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큰 실망감을 드렸기에, 내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는 걸까? 현실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멤버들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기회를 줘서 너무나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이렇게 다시 한번 제 손을 잡아준 멤버들, 제가 없을 때 쌓아가고 있던 성과들이 망가지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팬분들, 힘든 결정을 해주신 회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선 보여드려야 할 게 너무나도 많은 걸 알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부담감도 느꼈고 두려움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믿어주신 만큼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쌓아온 성과에 누를 끼치지 않게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멤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이즈라는 팀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어렵게 결정을 해준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 놀라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습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0/0001028719

목록 스크랩 (0)
댓글 4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54 11.11 85,04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27,4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1,3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1,8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09,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3,0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3,5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15,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2,8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0,8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161 이슈 어제자 럽라 콘서트의 관객석 난입 현장.gif 3 08:28 2,024
2554160 유머 @: 1년을 낭비한 걸까? 1 08:27 1,007
255415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8:25 222
2554158 기사/뉴스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6 08:20 3,210
2554157 정보 샘레이미 스파이더맨의 미쳐버린 디테일들 4 08:20 731
2554156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후쿠야마 마사하루 'HEAVEN/Squall' 1 08:20 98
2554155 유머 트와는 막내들 대하는게 달라 9 08:15 1,631
2554154 이슈 NCT DREAM 재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3 08:14 430
2554153 유머 이거 맞으면 윙크해봐😆 1 08:11 382
2554152 유머 [펌] 내동생 지피티 6 08:10 1,678
2554151 기사/뉴스 “총소리 좀 나면 어때”…인구소멸 위기 지자체 ‘이것’ 유치에 목숨 건다는데 08:08 1,282
2554150 이슈 에코조차 없는 세븐틴 생라이브 영상 27 07:35 1,594
2554149 이슈 직접 동방신기 2명 여론몰이 사주했던 jyj 가족 204 07:20 18,101
2554148 이슈 카리나 인스타: 4살 축하해 에스파들아 9 07:04 2,272
2554147 이슈 21년된 다나 남겨둔 이야기 8 07:03 2,506
2554146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DISH// '沈丁花' 06:53 616
2554145 팁/유용/추천 장르물 덬이 환장할거 같은 방영예정인 디즈니플러스(디플) 드라마들.jpg 28 06:45 4,367
2554144 기사/뉴스 올해 한국·일본 오간 항공기 승객 2천만명 돌파…역대 최다 5 06:43 1,330
2554143 기사/뉴스 일본, 법정 정년보다 ‘고용 연장’ 초점 [정년 연장 성공 조건] 06:39 898
2554142 이슈 드라마 ‘정년이’가 지운 여성의 리얼리즘 39 06:36 5,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