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차는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저희 현대자동차 유튜브 콘텐츠에 혐오 표현이 사용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는 해당 콘텐츠뿐만 아니라 같이 제작된 시리즈를 모두 노출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유사한 문제가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형태의 차별과 혐오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때문에 콘텐츠 내 혐오 표현을 확인하지 못하고 등재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콘텐츠 제작 검열을 강화하고, 관련 있는 모든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4291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