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측은 대표이사 교체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을 언급했다. 어도어 퇴사자 B씨는 지난 7월 어도어 임원 A씨로부터 성희롱 및 공격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또한 그는 민희진이 해당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으며 A씨를 옹호하고 자신과 나눈 대화 내용을 상의 없이 공개했다고 분노했다. 하지만 하이브 측은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으로는 볼 수 없다"라고 밝혔으며, 민희진 측 역시 "B 씨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이브 측은 이를 두고 "채권자는 피해 복구 재발 방지가 아닌 허위 신고자에게 가해지는 처벌 조항도 신설해야 한다는 망언을 뱉었다. 또한 그는 회사와 무관한 B양과 개인적인 분쟁에 대한 입장이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어도어로 내보낸 입장 표명은 어도어가 직장 내 성희롱했다는 이미지와 더불어 뉴진스의 이미지를 지속해서 소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피프티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사태를 예시로 들며 "채권자는 채무자를 여론전으로 괴롭히고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해, 실제로 독립이 가능할 거라고 믿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다"라며 "아이돌 그룹이 성공하면 프로듀서와 함께 나가려고 하는 요구와 상황이 많아진다. 이 사건도 이와 같다. 채권자는 뉴진스와 독립하고 싶어 한다. 채권자는 뉴진스의 성공이 자기 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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