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은 아직 아무도 읽지 못한 한강의 책 한 권이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한강이 2019년 영국 스코틀랜드 공공예술단체 미래도서관에 '상상력과 시간'을 주제로 한 소설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미래도서관은 2014년부터 100년간 매년 작가 1명의 미공개 작품을 받은 뒤 2114년 출판키로 했다. 가디언은 "글들은 2014년 심은 노르웨이 가문비나무 1,000그루를 베어 인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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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2114년에 출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