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야구팬 아버지 아래에서 태어나 원년 팀린이 회원 출신인 나의 아들이 내 최애팀에 지명받음
22,632 145
2024.10.10 16:29
22,632 145

 

https://jnilbo.com/75055226440
 

 

“태형이가 아마 야구를 시작했던 자리에서 프로 야구의 첫 발을 떼게 됐습니다. 우리 가족의 꿈이었던 만큼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네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타이거즈의 1라운드(전체 5순위) 지명을 받은 덕수고 투수 김태형(17)의 아버지 김규호(53)씨의 소감이다. 해태타이거즈 원년 어린이 회원이었던 만큼 그에게 아들인 김태형은 자랑스럽기만 하다.

 

김씨는 이날 입단식 후 전남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김)태형이가 입단식을 하고 정식으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니까 더 감격스럽다”며 “공교롭게도 지금 이 자리에서 광주기아YMCA 리틀야구단 창단식과 함께 야구를 시작했다. 같은 자리에서 한국 최고 명문 팀의 선수로 첫 발을 떼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형은 지난 2015년 6월 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창단된 광주기아YMCA 리틀야구단을 통해 야구 선수로서 첫 발을 뗐다. KIA의 지원과 함께 야구를 시작한 그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 뜻깊은 결실을 맺은 셈이다.

 

김씨는 “광주에서 야구를 시작해서 화순초와 화순중을 나왔다. 덕수고에 진학하면서 서울까지 가게 됐는데 프로 선수로 다시 광주에 돌아왔다”며 “아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때 화순까지 매일 등하교를 시켰고 고등학교 때는 보고 싶다고 날마다 울먹였다. 고생이 정말 많았는데 이렇게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언급했다.


김씨는 “처음부터 KIA가 목표였다. 더 높은 순위 지명을 받는다면 물론 좋겠지만 KIA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현실이 돼 너무 기쁘다”며 “저는 아버지 영향으로 1982년 해태가 창단하고 쭉 어린이 회원이었다. 태형이도 제 영향으로 모태 KIA였고, 바닥돌에 이름이 새겨져 있는 챔피언스필드에서 뛰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x.com/5KIA48/status/1833742606628790392

 

ㄹㅇ 진심에서 우러나온 외침이었음

 

 

 

현재 기아 홈구장인 챔피언스 필드 건립할 때 소정의 금액을 내면 문구 받아서 새겨줬었음 

거기에도 이름 있는 찐 팀린이

 

 

hKCWgg

 

러브투게더 당시 찍힌 모습

 

 

 

 

yZFrqj

 

 

2025 신인드래프트 기아 타이거즈 1라운드 지명 김태형

 

 

 

 

 

목록 스크랩 (0)
댓글 1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53 11.11 84,5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26,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29,2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1,8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03,3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2,2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2,1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13,5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9,9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28,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149 이슈 다시보는 김준수니학 박사 하일트의 글 1 06:16 266
255414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2 06:14 45
255414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1 06:09 48
2554146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2 05:52 127
2554145 이슈 "남의 노력을 깎아내리지는 마세요" 7 05:51 843
2554144 기사/뉴스 부부인 척 찾아와 매물투어…2030 임장크루에 중개사 속앓이 4 05:45 865
2554143 기사/뉴스 “오지마!” 불까지 붙였던 그 나라 중심부에…“242평 매장 열겠다” 어디? 1 05:41 630
2554142 이슈 대거 탈덕을 불러왔다던 전설의 뚜껑콘.jyj(제와제) 71 04:50 7,235
2554141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4편 2 04:44 636
2554140 기사/뉴스 [굿바이★'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용두용미의 좋은 예… 한석규, 연기대상 수상 초읽기 5 04:15 970
2554139 이슈 김준수 "입대부터 제대하는 그날까지" 매달 시아 콜렉션 주얼리 판매도 했음 115 03:54 13,536
2554138 이슈 고든램지 헬스키친에 나온 한국식 피자 17 03:52 4,484
2554137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NEWS '未来へ/ReBorn' 1 03:52 826
2554136 이슈 사람애기 훈련시키는 보리꼬리.GIF 12 03:45 2,743
2554135 이슈 OECD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만 없는 시스템 30 03:37 5,382
2554134 이슈 석굴암에 조각되어 있는 인물 5 03:37 2,609
2554133 이슈 남은 2024년 국내 개봉 예정인 외국 영화 기대작 5편 12 03:29 1,842
2554132 이슈 한국 진출 눈치 보고 있다는 미국 커피 브랜드 45 03:23 5,972
2554131 이슈 키오프 하늘 공트 업로드 1 03:19 1,229
2554130 유머 이집트인들이 무서워했던것(징그러움주의) 12 03:15 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