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전달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검거된 딥페이크 피의자 387명 중 378명(97.6%)이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여성은 9명으로(2.3%)였다.
이 중 10대가 324명(83.7%)으로 가장 많았고, 20대(50명·12.9%), 30대(9명·1.3%) 순이었다. 40대와 50대 이상은 각각 2명이었다.
여성신문은 지난달 여러 차례 용혜인 의원실을 통해 서울경찰청과 경찰청에 딥페이크 사건 피의자 성별 구분 자료를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청은 "피의자 통계를 발표하던 때에는 피의자 성별 통계가 KICS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지 않았는바, 해당 기간의 성별 및 연령 통계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용혜인 의원실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해 재차 경찰청에 피의자 성별 정보를 요청하자, 경찰은 수기로 통계를 작성해 제출했다.
경찰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8월28일부터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범죄 현황 파악을 위해 올해 1월부터의 통계를 수기로 취합"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대가 324명(83.7%)으로 가장 많았고, 20대(50명·12.9%), 30대(9명·1.3%) 순이었다. 40대와 50대 이상은 각각 2명이었다.
여성신문은 지난달 여러 차례 용혜인 의원실을 통해 서울경찰청과 경찰청에 딥페이크 사건 피의자 성별 구분 자료를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청은 "피의자 통계를 발표하던 때에는 피의자 성별 통계가 KICS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지 않았는바, 해당 기간의 성별 및 연령 통계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용혜인 의원실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해 재차 경찰청에 피의자 성별 정보를 요청하자, 경찰은 수기로 통계를 작성해 제출했다.
경찰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8월28일부터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범죄 현황 파악을 위해 올해 1월부터의 통계를 수기로 취합"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1954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