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동엽은 김희애에게 "드라마 패러디를 많이 해서 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신동엽은 "누나, 솔직히 영철이 싫지?"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설경구는 "내가 물어봤는데 싫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희애는 "(김영철의 성대모사는) 조금 다르다. 다른 사람들이 흉내 내는 건 귀엽고 고맙다. 홍보해 주는 것 같고. 그런데 (김영철은) 뭔가 모르게 조금 다르다. 그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희애는 "근데 영철 씨가 어디 가서 '내가 흉내 내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난 그런 얘기 한 적 없다'고 했는데, 또 '내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했다'고 그랬다. 그래서 무슨 말을 못 하겠다"고 유쾌하게 풀어내 웃음을 더했다.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30822#_across#_enliple
이제고만하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