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찰에 따르면 박대성의 목 정면에는 도깨비를 연상시키는 문신이 있다.
이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대성이 폭력 전과가 꽤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목에 문신이 있다. 일반적으로 문신을 목에다, 정면에다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보는 사람에게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도 보인다"며 "이 사람은 그전에도 폭력적인 캐릭터였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분석했다.
앞서 2022년 1월 발생한 '천안 원룸 살인사건'의 가해자 목에도, 2019년 5월 벌어진 신림동 주거침입 사건과 2018년 벌어진 PC방 살인 사건의 가해자도 목 왼쪽에 문신이 있었다.
“목에 문신한 사람은 무조건 걸러라” “문신한 모든 사람이 범죄자는 아니지만, 범죄자에게는 항상 문신이 있다” 등을 주장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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