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37)이 소속한 프로야구 구단 KT위즈가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31·박지연)과의 이혼설에 대해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5일 KT위즈 관계자는 황재균의 이혼 소식에 대한 텐아시아의 문의에 "그 부분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 사생활이기 때문이다"라며 답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한, 현재 중요한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선수를 생각해서라도 어떠한 답변도 해드릴 수 없다"며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재균이 지연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산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해설위원이 황재균이 이혼했다며 언급하기도 했으며 황재균이 늦은 시간 술집에서 목격되면서 이혼설이 제기됐다. 당시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연이 게재한 유튜브 영상 속 지연의 결혼 반지가 보이지 않고 남편 황재균에 대한 언급이 없자 여러 차례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10일 결혼했다. 슬하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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